푸틴·젤렌스키와 연쇄통화 다음날 SNS에 글 올려
트럼프 미국 대통령
[워싱턴 AP=연합뉴스 재판매 및 DB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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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연합뉴스) 조준형 특파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3일(현지시간) 자신이 '중재 외교'에 본걱 나서면서 우크라이나 전쟁을 끝낼 가능성이 커졌다고 주장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트루스 소셜에 올린 글에서 "어제 러시아, 우크라이나(대통령)와 훌륭한 대화를 했다"며 "그 끔찍하고 매우 피비린내 나는 전쟁을 끝낼 상당한 가능성(good possibility)이 있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전날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과 잇달아 전화 통화를 했다.
특히 그는 푸틴 대통령과 전쟁 종식을 위해 양국 협상팀 간의 협상을 즉시 시작하기로 합의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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