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팔레스타인인들이 13일(현지시간) 팔레스타인 가자지구 중부의 한 도로를 통해 이동하고 있는 모습. 전쟁 전 가자지구 북부에 거주하고 있던 사람들은 이스라엘과 하마스 간의 휴전 이후 순차적으로 귀향하고 있다. AFP연합뉴스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가 이스라엘인 인질들을 계획대로 석방하겠다고 밝혔다.

AP통신 등에 따르면 하마스는 13일(현지시간) 이스라엘과 휴전 협상에 중재국으로 참여했던 이집트와 카타르 등이 “모든 장애물을 제거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며 휴전 협정을 이행할 것이라고 확인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를 통해 이스라엘인 인질 3명은 예정됐던 15일 정상적으로 석방될 예정이다.

다만 CNN은 “하마스의 발표가 이스라엘과의 분쟁을 해결하기에 충분한지 아직은 불확실하다”며 “이로 인해 남아 있는 인질들의 운명과 휴전 지속 여부는 의문시되고 있다”고 전했다.

앞서 하마스는 10일 이스라엘이 팔레스타인인의 가자지구 북부로의 귀환을 막고, 공격할 뿐 아니라 인도적 지원도 허용하지 않고 있다며 이스라엘 인질 석방 절차를 중단하겠다고 발표했다. 그러자 이스라엘은 휴전 파기를 경고하며 강하게 반발했고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도 “하마스에 지옥이 시작될 것”이라고 경고한 바 있다.

국민일보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48915 국회 측 “국민 신뢰 배신”…윤 측 “호소 위한 평화적 계엄” 랭크뉴스 2025.02.18
48914 러시아 “푸틴, 필요하다면 젤렌스키와 협상할 수 있어” 랭크뉴스 2025.02.18
48913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본 우주항공산업의 역할[김홍유의 산업의 窓] 랭크뉴스 2025.02.18
48912 서울중앙지검으로 온 ‘명태균 의혹’ 수사…김건희 먼저 부르나 랭크뉴스 2025.02.18
48911 [속보] "미·러, '우크라 분쟁 종식' 고위 협상팀 신속 구성키로" 랭크뉴스 2025.02.18
48910 ‘생후 10일 영아, 차 트렁크 방치 살해’ 혐의 친부 2심서 무죄 랭크뉴스 2025.02.18
48909 "용왕님이 점지한 듯"…제주서 183cm '전설의 심해어' 포획, 1시간 사투 벌였다 랭크뉴스 2025.02.18
48908 김부겸 "개혁의딸, 행태 고민해달라…'수박' 단어 쓰지말길" 랭크뉴스 2025.02.18
48907 이기수 칼럼 : 이재명은 이재명과 싸워야 한다 랭크뉴스 2025.02.18
48906 "살해 교사, 범행 방법 사전 검색"‥"정신질환과 폭력성 구분해야" 랭크뉴스 2025.02.18
48905 “파렴치범 변호” 尹 후회할 때…“가학적 수사” 한동훈의 등장 랭크뉴스 2025.02.18
48904 "여행 자주 가는데 폭발 일상이라니"…日 화산 '번쩍', 전문가들 반응 보니 랭크뉴스 2025.02.18
48903 '尹 수사 가능' 여부 법리 검토‥"'황제조사'는 없다" 랭크뉴스 2025.02.18
48902 [이기수 칼럼] 이재명은 이재명과 싸워야 한다 랭크뉴스 2025.02.18
48901 '미묘한 입장차' 속 대면한 미국·러시아… 우크라도 '아군 확보' 외교전 랭크뉴스 2025.02.18
48900 ‘주 52시간 예외’는 꼬리인가 몸통인가… 반도체특별법 공전 랭크뉴스 2025.02.18
48899 [단독] "윤 대통령, '체포 명단'에 든 인물들 싫어한 이유 설명" 랭크뉴스 2025.02.18
48898 광신적 美컴퓨터과학자 집단, 살인 사건 연루…우두머리 체포 랭크뉴스 2025.02.18
48897 [속보] 미국-러시아, 우크라 종전 협상 종료…"성공적 회담" 랭크뉴스 2025.02.18
48896 콜포비아 겪는 Z세대… ‘전화 공포증 극복’ 수업까지 등장 랭크뉴스 2025.02.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