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이전 윤리위서 심의 끝내…다시 징계 요구 있으면 그때 결정"


국민의힘 당사무실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김정진 기자 = 국민의힘 중앙윤리위원회가 한동훈 전 대표의 요구로 시작된 윤석열 대통령 징계 절차 종결을 선언하고 제명·탈당 권유 등 징계 조치를 하지 않기로 결론을 내렸다.

여상원 당 윤리위원장은 13일 여의도 당사에서 윤리위 회의를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이전 윤리위에서 징계 심의가 한번 종결됐다. 다시 징계 요구가 있으면 그때 결정하고, 기왕 개시된 징계(안건)에 대해선 징계하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한 전 대표는 지난해 12·3 비상계엄 사태 이후 같은 달 12일 윤 대통령의 제명·출당 논의를 위한 당 윤리위 소집을 긴급 지시했다.

당시 신의진 윤리위원장은 한 전 대표의 요구에 따라 윤리위를 소집했으나, 징계 절차 개시에 대한 결론을 내리지 않았다.

이날 열린 윤리위 회의는 권영세 비상대책위원회 체제가 출범하고 새 윤리위원장이 임명된 뒤 첫 회의였다.

윤리위는 이날 기자 폭행 논란을 빚었던 최원식 인천 계양갑 당협위원장과 현역 국회의원 1명, 구청장 1명 등에 대한 징계 안건을 심의했다.

최 당협위원장을 제외한 나머지 대상자들의 이름 등 정보는 공개되지 않았다.

윤리위는 추가 논의를 거쳐 이들에 대한 징계 여부를 결론 낼 예정이다. 2차 회의는 다음 달 13일 개최된다.

[email protected]

연합뉴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46581 윤석열 측 “중대 결심” 경고···대리인 총사퇴로 재판 지연시키나 new 랭크뉴스 2025.02.13
46580 [속보] 경찰, 김성훈 경호차장·이광우 경호본부장 구속영장 재신청 new 랭크뉴스 2025.02.13
46579 [속보] 헌재, 尹 탄핵심판 9차 변론기일 18일로 추가 지정 new 랭크뉴스 2025.02.13
46578 탄핵 찬성 늘었다…국민 58% “윤석열 파면” 38% “기각” new 랭크뉴스 2025.02.13
46577 이재명 만난 김경수 "DJ, 자신 죽이려 한 세력 손 잡고 정권교체" new 랭크뉴스 2025.02.13
46576 [단독] 하늘이 살해교사 범행 당일 “휴직” 권고 받자마자 흉기 구매 new 랭크뉴스 2025.02.13
46575 [속보] 헌재, 尹탄핵심판 추가기일 지정…18일 9차 변론 new 랭크뉴스 2025.02.13
46574 [1보] 경찰, '尹체포 저지' 김성훈·이광우 구속영장 재신청 new 랭크뉴스 2025.02.13
46573 방에 갇혀 굶어 죽은 20㎏ 아내…판사도 못박은 '비정한 남편' 결국 new 랭크뉴스 2025.02.13
46572 수방사 1경비단장 "이진우 수방사령관이 의원 끌어내라고 했다" new 랭크뉴스 2025.02.13
46571 "잘 드는 칼 있나요?" 범행날 흉기 산 교사, 점원이 이유 묻자… new 랭크뉴스 2025.02.13
46570 [속보] 헌재 “尹 탄핵 심판, 추가 변론 18일 진행” new 랭크뉴스 2025.02.13
46569 [속보] 헌재, 尹탄핵심판 추가기일 지정…18일 오후 2시 new 랭크뉴스 2025.02.13
46568 '배현진 습격' 10대에 선처‥"범행 후 진단받고 치료도" new 랭크뉴스 2025.02.13
46567 "근거가 뭡니까!" 윤측 벌컥‥그러자 재판관도 정색했다 [현장영상] new 랭크뉴스 2025.02.13
46566 수방사 경비단장 "이진우, 국회 들어가 의원들 끌어내라 지시" new 랭크뉴스 2025.02.13
46565 음란물에 댓글? '조작 사진'으로 헌법재판관 흔든 국민의힘 new 랭크뉴스 2025.02.13
46564 정권교체 50%·정권재창출 41%…이재명 32%·김문수 13%[NBS] new 랭크뉴스 2025.02.13
46563 수방사 단장 “국회 내 의원들 끌어내라 지시 받아”…이 시각 헌재 new 랭크뉴스 2025.02.13
46562 日 혼다-닛산, 합병 추진 두 달 만에 무산…“각자도생” new 랭크뉴스 2025.02.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