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지난해 1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흉기로 살해하려고 시도한 60대 남성에게 징역 15년형이 확정됐습니다.

대법원 2부(주심 오경미 대법관)는 오늘(13일) 살인미수와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김모(68) 씨에게 징역 15년을 선고하고 5년간 보호관찰을 명령한 원심 판결을 확정했습니다.

김씨는 지난해 1월 2일 오전 10시 27분께 부산 강서구 가덕도 대항전망대에서 가덕도 신공항 상황 설명을 듣고 이동하던 이 대표의 왼쪽 목을 흉기로 찌른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이 대표는 당시 내경정맥을 다쳐 수술과 입원 치료를 받고 8일 만에 퇴원했습니다.

1심과 2심은 김씨에게 징역 15년을 선고했습니다. 대법원의 판단도 같았습니다.

대법원은 "범행의 동기·수단과 결과, 범행 후의 정황 등 기록에 나타난 양형의 조건이 되는 여러 가지 사정들을 살펴보면, 상고이유에서 주장하는 사정을 참작하더라도 원심이 피고인에 대해 징역 15년을 선고한 1심 판결을 유지한 것이 심히 부당하다고 할 수 없다"고 판시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제보하기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email protected]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네이버, 유튜브에서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KB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48714 알리 이어 테무까지 韓 시장 직진출…'C커머스' 상륙 본격화 랭크뉴스 2025.02.18
48713 [속보] 헌재, 尹 10차 공판 예정대로 20일에 진행 랭크뉴스 2025.02.18
48712 “김건희-명태균, 김상민 검사 공천 놓고 다툼…48분 통화했다” 랭크뉴스 2025.02.18
48711 외신이 본 김새론 죽음…“완벽함 요구, 압박 심한 K엔터” 랭크뉴스 2025.02.18
48710 [속보]윤 대통령, 헌법재판소 도착···20일 기일변경 여부 결정 랭크뉴스 2025.02.18
48709 "女봉사원과 온천서 문란행위…北간부 음주접대에 김정은 격노" 랭크뉴스 2025.02.18
48708 캐나다서 여객기 뒤집힌 채 착륙…탑승 80명 중 최소 15명 부상 랭크뉴스 2025.02.18
48707 “문형배 향한 인격 살인, 악마화…”시민단체 권성동 고발 랭크뉴스 2025.02.18
48706 "다이소가 다이소했네"…화장품 대박 나더니 '5000원 비타민'까지 판다 랭크뉴스 2025.02.18
48705 [비즈톡톡] 대체식품 시장 공략 어려웠는데… “면순이 사랑받은 두유면에서 답 찾았다” 랭크뉴스 2025.02.18
48704 오세훈, 명태균과 '3자 회동' 보도에 "새빨간 거짓말…대가 치를 것" 랭크뉴스 2025.02.18
48703 NYT “설리, 구하라 이어 김새론…죽음으로 내모는 압박 직면” 랭크뉴스 2025.02.18
48702 납치인 줄 알고 택시서 투신 대학생…대법, 택시기사 무죄 확정 랭크뉴스 2025.02.18
48701 연평도 포격 후 15년 칼갈았다…北장사정포 잡는 '우레' 작전배치 랭크뉴스 2025.02.18
48700 [법조 인사이드] 쿠팡 변호하는 김앤장, 1600억 과징금 사건 주심 판사 영입 추진… 법조계 논란 랭크뉴스 2025.02.18
48699 국민의힘 "'명태균 특검' 절대 동의 못 해‥거부권 적극 요구 예정" 랭크뉴스 2025.02.18
48698 “불나면 탈출 불가”…중국산 도어록 주의! 랭크뉴스 2025.02.18
48697 '집단사직 1년'… 재취업 전공의 10명 중 4명은 수도권 동네의원에서 일해 랭크뉴스 2025.02.18
48696 [단독]방첩사, 여인형 지시로 “계엄 예상 못 함” 문건 작성…수사 교란 목적? 랭크뉴스 2025.02.18
48695 김상욱 "尹 하야 고려할 시기 지나...헌재 판단으로 역사에 남겨야" 랭크뉴스 2025.02.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