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학교에서 교사 손에 목숨을 잃은 김하늘(8)양 빈소에 유족이 가수 아이브 장원영 포토카드와 대전하나시티즌 머플러를 올려 놓았다. 최예린 기자

학교에서 교사 손에 목숨을 잃은 김하늘(8)양 유족의 고통이 일부 매체의 엉뚱한 논란 만들기에 더 커지고 있다.

하늘양 아버지는 12일 저녁 장례식에서 기자들을 찾아와 “생전 하늘이가 좋아한 아이브 장원영씨가 아이를 보러 와주길 부탁한 건, 말 그대로 강요가 아니라 부탁이었다”며 “아이에게 정말 좋아해 꼭 보고싶어 했던 원영씨를 별이 된 지금이라고 보여주고 싶은 아빠의 마음이었다. 그런데 ‘강요 갑론을박 논란’이란 식의 함부로 쓴 기사들을 보니 정말 더 견디기 힘들다”고 말했다.

앞서 이날 오전 기자회견에서 하늘양 아버지는 “하늘이가 대전에서 아이브 콘서트를 하면 꼭 보내달라고 해 약속했었다”며 “하늘이 꿈은 장원영 그 자체였다. 바쁘시겠지만, 가능하다면 하늘이 보러 한번 와달라”고 부탁했다.

하늘양 아버지 부탁을 놓고 장원영씨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계정 등에선 실제 조문을 가야 하는지를 두고 의견이 엇갈리는 댓글들이 달리고 있다.

한겨레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48484 젤렌스키, 에르도안과 18일 회담… 우크라이나 종전안 논의 랭크뉴스 2025.02.18
48483 새신랑의 안타까운 죽음…직장 괴롭힘 장수농협 직원 4명 기소 랭크뉴스 2025.02.18
48482 다시 찾아온 한파… 오늘부터 영하 10도 강추위 랭크뉴스 2025.02.18
48481 "6·25는 미국이 일으켰다"…'尹 탄핵 찬성' 황현필 과거 발언 보니 랭크뉴스 2025.02.18
48480 방미 통상차관보, 韓美 관세협의 "양국 모두에 이익되게 하겠다" 랭크뉴스 2025.02.18
48479 아들에게 흉기 휘둘러 숨지게 한 60대 긴급체포 랭크뉴스 2025.02.18
48478 ‘윤석열 방어권’ 보장 결정문에 담긴 소수의견···“인권위가 권력자 비호하는 수단돼서는 안 돼” 랭크뉴스 2025.02.18
48477 러 "사우디 회담 참석… 우크라 영토 양보 안 해" 랭크뉴스 2025.02.18
48476 이재명 "상속세, 18억까지 면제"‥의제 선점 당한 국힘, 속내 '복잡' 랭크뉴스 2025.02.18
48475 이재명 “민주당은 경제정당”…미래성장 입법은 뒷전 랭크뉴스 2025.02.18
48474 일제 ‘위안부 만행’ 알린 길원옥 할머니 하늘로 랭크뉴스 2025.02.18
48473 커피값 안 낸 '먹튀남' 이 말 남기고 튀었다…"천장서 만원 떨어질 것" 랭크뉴스 2025.02.18
48472 [사설] 연예인에게 더 가혹한 무관용 '나락 문화' 반성해야 랭크뉴스 2025.02.18
48471 권영세 “계엄 옳지 않다”면서 “국회 해제 표결엔 불참했을 것” 랭크뉴스 2025.02.18
48470 "서울에서 도저히 못 살겠다"…짐 싼 사람들, 다 어디로 가나 봤더니 랭크뉴스 2025.02.18
48469 이스라엘 "레바논 철군 시한 지나도 전초기지 5곳 주둔" 랭크뉴스 2025.02.18
48468 '先모수개혁' 공감에도 이견 여전한 연금개혁…이번 주가 분수령(종합) 랭크뉴스 2025.02.18
48467 "변기보다 20배 더 더럽다"…숙면에 좋다던 이것, 충격 연구 랭크뉴스 2025.02.18
48466 권영세 "계엄 분명히 잘못, 尹 하야는 옳지 않아" 랭크뉴스 2025.02.18
48465 "김구 국적은 中" 김문수 말에 분노…증손자 "무덤서 벌떡할 망언" 랭크뉴스 2025.02.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