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헌법재판소의 각종 사건 진행이 편파적이고 불공정하게 진행돼, 정치재판 아니냐는 의구심이 커지고 있다"며 헌재를 항의방문했습니다.

권 원내대표는 헌재를 찾은 뒤 기자들을 만나 "한덕수 국무총리 탄핵심판이 뒤늦게 접수된 헌법재판관 임명 권한쟁의 심판 사건보다 시급하게 진행돼, 헌재가 불공정하다는 비판을 피하기 어렵게 됐다"며, "접수 순서에 따라서 재판을 진행하는 것이 절차적 정당성과 국민적 신뢰를 확보하는 길"이라고 주장했습니다.

권 원내대표는 "한 총리 사건을 먼저 결정하라 요구했고, 그에 대해 사무처장이 '재판관에게 전달하겠다'고 답했다"고 전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에 대해서는 "심판 과정에서 증거능력 부여 문제는 법과 규정을 따라야 한다"면서 "헌재가 자의적으로 해석해 피의자 조서를 증거로 쓸 수 있다 멋대로 판단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어 "헌재법에는 모든 사건을 180일 이내에 처리하도록 돼 있는데 헌재는 대통령의 탄핵심판을 우선처리하겠다고 밝혔다"며 "헌재가 자의적으로 지나치게 빨리 진행하면 그 결정에 대해서도 신뢰가 떨어질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MBC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46102 ‘잠실·삼성·대치·청담’ 토지거래허가구역서 해제돼…‘은마·잠실5단지’는 제외 new 랭크뉴스 2025.02.12
46101 정신질환 등 ‘문제 교사’ 직권휴직 시킨다 new 랭크뉴스 2025.02.12
46100 정부 '하늘이법' 추진…정신질환 등 교직수행 곤란하면 직권휴직(종합) new 랭크뉴스 2025.02.12
46099 美 함정 건조 길 열렸다…HD현대重·한화오션 두자릿수 급등 new 랭크뉴스 2025.02.12
46098 윤석열 내일 ‘마지막 변론’ 되나…헌재 속도내면 3월초 선고 가능성 new 랭크뉴스 2025.02.12
46097 'BTS 한복' 만든 김리을 안타까운 사망…SNS 마지막 글 보니 new 랭크뉴스 2025.02.12
46096 하늘이 빈소 찾은 황선홍 "축구 좋아하던 아이, 너무 슬퍼" new 랭크뉴스 2025.02.12
46095 "尹 탄핵 집회 총동원령" 광주 시민단체, 반탄 집회에 '맞불' new 랭크뉴스 2025.02.12
46094 3월부턴 퇴근하고 당당하게 ‘국장’한다···대체거래소 출범으로 달라지는 점 new 랭크뉴스 2025.02.12
46093 오세훈이 국회 뜨자…개헌 토론회에 여당 의원 48명 모였다 new 랭크뉴스 2025.02.12
46092 서울시, 잠실·삼성·대치·청담동 '토지거래허가구역' 즉시 해제 new 랭크뉴스 2025.02.12
46091 "대선 출정식인 줄"…오세훈 토론회, 여당 의원 48명 몰렸다 new 랭크뉴스 2025.02.12
46090 강남 ‘잠·삼·대·청’, 토지거래허가구역 해제…‘압·여·목·성’은 유지 new 랭크뉴스 2025.02.12
46089 계좌 추적중 ‘뜻밖의 인물’…유준상 한국정보기술연구원장 ‘청탁금지법 위반 혐의’ 기소 new 랭크뉴스 2025.02.12
46088 잠실 엘·리·트, 토허제 해제 '환호'… "강남 랜드마크 단지 수요 몰릴 듯" new 랭크뉴스 2025.02.12
46087 3990원 가격 비결은 식자재자회사…이랜드의 성공방정식 new 랭크뉴스 2025.02.12
46086 故 김하늘 양 여동생, “엄마 나 이제 화장 놀이 누구랑 해요?” [현장영상] new 랭크뉴스 2025.02.12
46085 [단독] 인권위 의결한 안건에 노골적 헌재 비난 추가‥"헌재 심판 비상식적‥요식행위 의심" new 랭크뉴스 2025.02.12
46084 檢, '김정숙 여사 외유성출장 의혹제기' 배현진 의원 불기소 new 랭크뉴스 2025.02.12
46083 삼성·대치·청담·잠실, 토지거래허가구역 해제 new 랭크뉴스 2025.02.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