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문재인 전 대통령 배우자 김정숙 여사가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한 배현진 국민의힘 의원이 검찰에서 무혐의 처분을 받았습니다.

서울중앙지검은 김 여사의 외유성 출장 의혹을 주장해 허위사실 유포 혐의로 고소된 배 의원을 이달 초 혐의없음 처분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검찰은 배 의원의 주장이 관계기관 자료 등을 바탕으로 한 공적 인물에 대한 의혹 제기였다며, 평가나 의견에 해당한다고 판단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배 의원은 작년 5월, 문재인 정부 시절 이뤄진 김 여사의 인도 출장이 국고손실과 직권남용에 해당한다는 의혹을 집중적으로 제기했습니다.

특히 인도의 초청이 아닌 '셀프 초청'이라며 김 여사 등 방문단이 호화 기내식을 먹었다는 주장 등을 내놨습니다.

이에 대해 문재인 정부 청와대 국정상황실장을 지낸 윤건영 민주당 의원은 “아무리 전임 대통령의 배우자가 공적 지위에 있어도 가짜뉴스를 묵과할 수 없다"며 법적 조치를 예고했고, 이후 김 여사가 자신 명의의 고소장을 경찰에 냈습니다.

앞서 검찰은 조사 결과 김 여사의 인도 방문에 대해 관련 절차가 제대로 지켜졌고, 인도 측의 초청을 받은 것도 맞는 것으로 확인됐다며 관련 의혹을 무혐의 처분했습니다.

MBC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48310 707특임단장 “국회 단전 지시는 尹 아닌 특전사령관” 랭크뉴스 2025.02.17
48309 '先모수개혁' 공감에도 이견 여전한 연금개혁…이번 주가 분수령 랭크뉴스 2025.02.17
48308 '알몸 행정실장' 출근... 피해자들 "2차 가해 두렵다" 랭크뉴스 2025.02.17
48307 “신풍제약 창업주 2세 코로나19 치료제 실패 먼저 알았다”…370억 손실 회피로 검찰 고발 랭크뉴스 2025.02.17
48306 한동훈 복귀 두고 쪼개진 與…"더 자숙해야" vs "총력 모아야" 랭크뉴스 2025.02.17
48305 故김새론 빈소에 원빈·한소희·이찬혁 조문…"기억하고 기도할게"(종합) 랭크뉴스 2025.02.17
48304 탄핵심판 종반부 들어선 尹, 남은 건 여론전뿐?... '반탄 세력' 결집에 총력 랭크뉴스 2025.02.17
48303 윤 대통령 내외 딥페이크 영상 유튜브서 차단·채널 정지(종합) 랭크뉴스 2025.02.17
48302 [단독] 윤석열 ‘빨간날’ 변호인 접견, 조주빈 일당 이후 처음 랭크뉴스 2025.02.17
48301 다이소에서 이젠 ‘건기식’도 판다… 올리브영과 경쟁 격화 랭크뉴스 2025.02.17
48300 영풍, 작년 순손실 2600억… 조업 정지 앞둬 랭크뉴스 2025.02.17
48299 "부산이 아시아 음악 만남의 장 될 것" 지휘자 정명훈 랭크뉴스 2025.02.17
48298 [속보] 당정 “25학년도 신학기 전국 학교 안전 긴급 점검…하늘이법 추진도” 랭크뉴스 2025.02.17
48297 당정, 전국학교 긴급 안전점검…전체 교원 상담·심리 치료 지원 랭크뉴스 2025.02.17
48296 지방흡입 중 숨진 '홍콩 재벌 3세'…강남 병원 집도의 처벌은 랭크뉴스 2025.02.17
48295 명태균측 "김건희 'OOO검사, 국회의원 되게 도와달라' 요청" 랭크뉴스 2025.02.17
48294 친모가 초등생 자녀 2명과 함께 사망 시도‥병원 33곳 이송 거부 랭크뉴스 2025.02.17
48293 ‘법원 난동’ 전광훈의 그 남자…5년 전 구속된 화염병 전도사였다 랭크뉴스 2025.02.17
48292 "정의선 깜짝 방문에 놀랐다"…기아 선수들 식사 직접 챙긴 이곳 랭크뉴스 2025.02.17
48291 '유퀴즈' 정신과 교수 "김새론, 재기 기회 없이 매장…오징어게임 같다" 랭크뉴스 2025.02.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