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다음 키워드는 '봉투'입니다.

지난달 서울에서 금융감독원 직원을 사칭한 보이스피싱범이 거액을 챙겨 달아나려다 붙잡혔습니다.

마침 현장을 지나던 경찰관의 눈썰미에 덜미가 잡혔습니다.

코트를 입은 남성이 입간판 뒤에 서 있는 누군가와 이야기를 나누는데요.

봉투 하나를 건네받고는 자리를 뜹니다.

그런데 이 모습을 커피를 든 사람이 지켜보고 있습니다.

무슨 일인지 묻고는 황급히 남성을 쫓아갑니다.

알고 보니 이 사람, 다름 아닌 경찰이었습니다.

길에서 수상한 봉투를 건네는 걸 보고 보이스피싱임을 직감한 건데요.

봉투 안엔 무려 현금 1억 3천8백만 원이 들어 있었습니다.

경찰관은 추격 끝에 지하철을 타려던 남성을 현행범으로 체포했고요.

피해금 전액을 환수해 피해자에게 돌려줬습니다.

■ 제보하기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email protected]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네이버, 유튜브에서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KB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45577 티아라 효민, 4월 결혼… 예비 신랑은 금융인 랭크뉴스 2025.02.11
45576 정몽규 “비방과 선거 지연 중단해야… 밥값도 많이 냈다” 랭크뉴스 2025.02.11
45575 영화 ‘추격자’ 실존 인물, 마약 판매 혐의로 징역 3년 6개월형 랭크뉴스 2025.02.11
45574 [단독] 윤석열 “‘덕분에’ 빨리 끝났다”…조지호 “뼈 있는 말로 들려” 랭크뉴스 2025.02.11
45573 [속보] 법원, 문체부 ‘정몽규 중징계 요구’ 처분 일시중지 결정 랭크뉴스 2025.02.11
45572 미국 “3월 12일부터 한국 등에 25% 철강 관세…기존 면세 쿼터 폐기” 랭크뉴스 2025.02.11
45571 [단독] 박현수 서울청장, 이명박·박근혜·윤석열 대통령실에 전부 파견, 모두 승진 랭크뉴스 2025.02.11
45570 피살 초등생 父 “100% 계획범죄… 휴대폰 앱으로 현장소리 들었다” 랭크뉴스 2025.02.11
45569 [속보] 신원식 "尹 '비상한 조치' 언급‥군이 나서란 걸로 느껴" 랭크뉴스 2025.02.11
45568 故 신해철 집도의, 60대 환자 의료사고 2심도 실형…법정구속 랭크뉴스 2025.02.11
45567 명태균 “오세훈·홍준표 껍질 벗겨주겠다…특검법 대환영” 랭크뉴스 2025.02.11
45566 “대통령, 언론사 단전·단수 지시 안했다…내용 적힌 쪽지는 봤다” [지금뉴스] 랭크뉴스 2025.02.11
45565 [속보] 미 "3월 12일부터 한국 등에 25% 철강 관세‥반도체·자동차 검토" 랭크뉴스 2025.02.11
45564 하늘이 아빠 통곡 "가장 안전해야 할 학교에서 어떻게 이런 일이" 랭크뉴스 2025.02.11
45563 美 "3월12일부터 한국 등에 25% 철강 관세…기존 면세쿼터 폐기" 랭크뉴스 2025.02.11
45562 [속보] 윤석열 “연설 때 박수 한번 안 치더라”…계엄 이유 강변 랭크뉴스 2025.02.11
45561 [속보] 고용부, ‘故 오요안나 의혹’ MBC 특별근로감독 착수 랭크뉴스 2025.02.11
45560 온라인 '빨갱이 명단' 공유한 최강욱 "한강 덕분에 꼴찌 면해" 랭크뉴스 2025.02.11
45559 필리핀은 한국 범죄자 피난처?… '외국인 수배자 1위' 오명 랭크뉴스 2025.02.11
45558 중국 일본 필리핀 북한의 고성능·대형 군함 경쟁...한국은? [무기로 읽는 세상] 랭크뉴스 2025.02.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