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0일 워싱턴 백악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있다. 워싱턴=AFP 연합뉴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미국에 수입되는 철강과 알루미늄 제품에 대한 ‘25% 관세 부과’를 10일(현지시간) 공식 발표했다.
AP통신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오후 워싱턴 백악관 집무실에서 이 같은 내용을 담은 행정명령에 서명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번 관세에 “예외나 면제가 없다”며 교역국을 가리지 않고 보편 적용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트럼프 대통령은 “자동차 반도체 의약품 등에도 관세 부과를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