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귀 건강 위협하는 '면봉 사용'
이명 유발 가능성 높아
이미지투데이

[서울경제]

영국의 이명 전문가가 면봉 사용이 청력 손상을 유발할 수 있다며 경고하고 나섰다. 영국에서만 약 50만 명이 이명으로 고통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영국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프랭크 맥가스 이명치료클리닉 대표는 "면봉으로 귀를 파는 행위는 매우 위험하다"며 "귀 안쪽을 볼 수 없어 어디를 찌르는지 알 수 없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맥가스 대표는 "귀를 팔 때는 전문가를 만나야 한다"며 "장기적으로 볼 때 귀나 청력에 손상을 입는 것보다 훨씬 저렴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명은 외부 소리 자극이 없는데도 귓속이나 머릿속에서 소리가 들리는 증상이다. 맥가스 대표는 콘서트에서 큰 소리로 음악을 듣는 것, 수상 스포츠를 하는 동안에도 물의 압력으로 인해 고막이 손상되거나 터질 위험이 있다고 경고했다.

맥가스 대표의 환자인 브렌던 패럴은 큰 개의 휘파람 소리와 비슷한 이명으로 우울증까지 앓았다. 그는 QNAS(신경 청각 자극을 통한 조용함) 치료 후 "이제 나뭇잎이 흔들리는 소리, TV 소리, 전화 알림 소리 등 일상에서의 소리를 즐길 수 있게 됐다"며 "전보다 이명을 훨씬 잘 견디고 있다"고 전했다.

서울경제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45444 '헌재 폭동 모의' 포착 후 첫 尹탄핵심판…삼엄한 경비 랭크뉴스 2025.02.11
45443 이재명, 비명계 비판에 "당연한 지적‥제 부족함으로 대선 패배" 랭크뉴스 2025.02.11
45442 개식용종식법 통과 반년… 식약처 단속 채비에 프랜차이즈, 흑염소 시장 확대 무게 랭크뉴스 2025.02.11
45441 [속보] 백악관 "미 철강·알루미늄 25% 관세 시행 다음 달 4일부터" 랭크뉴스 2025.02.11
45440 이재명 “선거법 2심, 3월 나올 듯… 아무 걱정 안 해” 랭크뉴스 2025.02.11
45439 中이어 동맹도 때린 트럼프…글로벌 관세전쟁 확대에 韓도 비상 랭크뉴스 2025.02.11
45438 경기 가평서 불탄 차량 속 모자 숨진 채 발견 랭크뉴스 2025.02.11
45437 대전 초교 사망 8살 학생 아버지 “앱으로 현장 소리 들어” 랭크뉴스 2025.02.11
45436 [속보]윤석열 헌법재판소 도착···오늘 이상민 등 증인신문 랭크뉴스 2025.02.11
45435 '95년 역사' 여고에 '남학생 소변기' 생겼다…32개교 공학 전환, 왜 [사라지는 남학교·여학교] 랭크뉴스 2025.02.11
45434 트럼프, 철강·알루미늄 25% 관세 발표‥"반도체·車도 검토" 랭크뉴스 2025.02.11
45433 피살 초등생父 "휴대폰 앱으로 소리 다 들었다, 100% 계획범죄" 랭크뉴스 2025.02.11
45432 ‘관세 전쟁’에도 코스피, 하루 만에 상승 출발 랭크뉴스 2025.02.11
45431 동료 죽음 이틀 뒤 “나와서 현장 치워야지”…변화 없는 ‘지옥’ 랭크뉴스 2025.02.11
45430 '車, 칩, 철강'…트럼프, 韓 주력산업 다 때린다 랭크뉴스 2025.02.11
45429 이재명, 선거법 2심 “걱정 안해”…대법 5월 판결 “불가능” 랭크뉴스 2025.02.11
45428 [속보] 2월 1~10일 수출, 전년比 1% 증가 랭크뉴스 2025.02.11
45427 최상목 “임금체불 2조원 넘어···일자리 지원 조치 내놓겠다” 랭크뉴스 2025.02.11
45426 경쟁률 최고 2255 대 1…“아무일 없었다는 윤석열에 절망” 랭크뉴스 2025.02.11
45425 음주단속 피해 도망가다가 건물로 돌진…운전자 추적 중 랭크뉴스 2025.02.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