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돌봄교실 끝나고 귀가 안 해 가족이 신고
돌봄교사는 목과 팔에 상처, 의식은 있어
10일 오후 대전 서구 한 초등학교에서 1학년생인 A(8)양이 흉기에 찔린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다. 사진은 해당 초등학교에 주차된 경찰차 모습. 연합뉴스


대전의 한 초등학교에서 학생과 돌봄교실 교사가 흉기에 찔린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다.

10일 경찰과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 50분쯤 대전 서구 관저동 한 초등학교 건물 2층 시청각실 창고에서 이 학교 1학년 학생 A양과 돌봄 교사 B씨가 흉기에 찔린 채 발견됐다.

경찰은 오후 5시 18분쯤 "아이가 돌봄 이후 연락이 되지 않는다"는 A양 가족의 신고를 받고 현장으로 출동, 학교 관계자와 교내를 수색한 끝에 A양 등을 발견했다.

의식을 잃은 채 쓰러져 있던 A양은 경찰과 함께 출동한 119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긴급 이송됐지만 결국 숨졌다. 교사 B씨는 목과 팔을 흉기에 찔린 상태였고, 의식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학교 관계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한국일보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45294 "연회비 32만원" 돈값 할까?…신한, 6년만에 프리미엄 카드 선봬 랭크뉴스 2025.02.10
45293 이의신청 안 되고, 고소·고발 안 받고…‘억울함’만 늘었다[헝클어진 수사권] 랭크뉴스 2025.02.10
45292 홍천 스키장서 스키어·보더 충돌해 1명 사망·1명 중상 랭크뉴스 2025.02.10
45291 대전 초등학교서 교사가 8살 학생 흉기로 살해‥범행 인정 랭크뉴스 2025.02.10
45290 군공 엠플러스운용 매각 흥행…7곳 인수의향서 제출 [시그널] 랭크뉴스 2025.02.10
45289 민주당 “소모적 갈등 그만…포용·확장으로 가자” 랭크뉴스 2025.02.10
45288 이낙연 “이재명 사법리스크 해소 없으면 혼란 있을 것” 랭크뉴스 2025.02.10
45287 인권위 '尹대통령 방어권 보장' 안건 수정 의결...지지자들은 난입해 난동 랭크뉴스 2025.02.10
45286 트럼프 25% 관세폭탄에…철강업계 비상 "美 공장 투자 서두를 것" 랭크뉴스 2025.02.10
45285 출근길 -13도 칼바람… 낮부터 기온 차차 올라 랭크뉴스 2025.02.10
45284 눈 치우다 7명 사망…'최고 3.3m' 역대급 폭설 온 日 상황 랭크뉴스 2025.02.10
45283 고민정 “인권 사망의 날”···인권위 ‘윤 대통령 방어권 보장’ 의결 비판 랭크뉴스 2025.02.10
45282 은행강도 방심한 틈타 총 맨손제압…그 영웅, 알고보니 특공대 출신 랭크뉴스 2025.02.10
45281 19살 강동훈, 스노보드 빅에어에서도 동메달 랭크뉴스 2025.02.10
45280 밀어주기 [그림판] 랭크뉴스 2025.02.10
45279 "나라 망신 다 시키네"…필리핀서 잡힌 외국인 범죄자 1위 '한국인' 랭크뉴스 2025.02.10
45278 인권위 ‘윤 방어권 보장’ 안건 재상정 의결…야 “인권위 사망한 날” 랭크뉴스 2025.02.10
45277 대전 초교서 1학년생 흉기 살해... 40대 교사 범행 자백 랭크뉴스 2025.02.10
45276 인권위, ‘윤 방어권 보장’ 수정 의결…몰려든 윤 지지자들 랭크뉴스 2025.02.10
45275 ‘국민축제’가 ‘조용한 겨울’로... 유통街, 사라진 동계 아시안게임 특수 랭크뉴스 2025.02.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