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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의 한 초등학교에서 학생과 교사가 흉기에 찔린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대전경찰과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오늘(10일) 오후 5시 50분쯤, 대전 서구 관저동 한 초등학교 건물 2층에서 흉기에 찔린 8살 A양과 이 학교 교사 B씨가 발견됐습니다.

119 대원들이 의식이 없는 A양을 병원으로 옮겼지만 숨졌습니다.

목과 팔이 흉기에 찔린 교사 B씨는 의식이 있는 상태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정확한 사건 경위를 확인하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대전경찰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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