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내란 수괴 혐의로 구속 기소된 윤석열 대통령 측의 구속 취소 청구에 대해, 법원이 별도의 심문기일을 열기로 했습니다.

서울중앙지법 제25형사부는 오는 20일 서관417호 법정에서 윤 대통령 측의 구속 취소 청구 사건에 대한 심문기일을 진행하기로 했다고 오늘(10일) 밝혔습니다.

20일은 윤 대통령 사건에 대한 1차 공판준비기일이 예정된 날이어서, 재판부는 기일 진행에 앞서 구속 취소 청구에 대한 심리를 진행할 것으로 보입니다.

앞서 윤 대통령 측은 지난 4일 서울중앙지법에 자신의 구속을 취소해 달라고 청구했습니다.

윤 대통령 측은 구속기간이 이미 지났는데도 검찰이 기소했고, 구속 사유도 인정되지 않는 만큼 구속영장의 효력이 취소되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형사소송법상 구속취소제도는 구속의 사유가 없거나 소멸된 때 법원은 직권 또는 검사, 피고인, 변호인 등의 청구에 의한 결정으로 구속을 취소할 수 있는 제도입니다.

구속 취소 여부는 법원의 서면 심리만으로 결정이 가능하고, 형사소송규칙상 구속 취소에 대한 결정은 청구를 받은 지 7일 이내에 결정을 하게 되어 있지만 재판부는 따로 기일을 진행하기로 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제보하기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email protected]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네이버, 유튜브에서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KB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47435 "트럼프 압박 통했나"...TSMC도 결국 '백기' 랭크뉴스 2025.02.15
47434 “퇴직 후 가족 몰래 일하던 아빠” 반얀트리 화재 유족 ‘눈물’ 랭크뉴스 2025.02.15
47433 국토교통부, 무안공항에 발 묶인 진에어 여객기 운항 허가 랭크뉴스 2025.02.15
47432 "일용직은 산재보험도 안들어"…부산 호텔 화재사고 유족 '분통' 랭크뉴스 2025.02.15
47431 "명태균 때문에 비상계엄" 주장에 與 "신작소설" 野 "특검이 답" 랭크뉴스 2025.02.15
47430 서울 성동구 무학여고에 큰불…“대응 1단계 발령, 진압 중” 랭크뉴스 2025.02.15
47429 “담배·돈 줄게” 초등학생 성매수한 세종시 前 공무원, 징역 7년 랭크뉴스 2025.02.15
47428 ‘딥시크’가 쏘아올린 AI 전쟁…‘토종 AI’전략은? 랭크뉴스 2025.02.15
47427 '애니 챈'은 왜 부정선거 주장에 앞장설까... 국내 최초 인터뷰 비하인드 [문지방] 랭크뉴스 2025.02.15
47426 '개인정보 침해 논란' 딥시크, 결국 정책 변경 랭크뉴스 2025.02.15
47425 중국대사관, ‘캡틴아메리카 복장’ 윤 지지자 난입 시도에 “우려와 유감” 랭크뉴스 2025.02.15
47424 이재명 "부자 감세 절대 안 돼" 랭크뉴스 2025.02.15
47423 윤석열 변호인단 “국회 마은혁 임명 촉구 결의안은 꼼수” 랭크뉴스 2025.02.15
47422 “소중한 희생 헛되지 않도록 할게”···눈물 속 치러진 ‘희생자 49재’[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랭크뉴스 2025.02.15
47421 서울 무학여고에서 불…소방당국 진화 중 랭크뉴스 2025.02.15
47420 이재명 "상속세 때문에 집 팔지 않게 하겠다...초부자 특권 감세는 안돼" 랭크뉴스 2025.02.15
47419 이재명, 페북에 “상속세 개편, 어떤 게 맞나요?” 랭크뉴스 2025.02.15
47418 [속보] 서울 성동구 무학여고서 화재발생…소방당국 진압 중 랭크뉴스 2025.02.15
47417 이재명, “중산층 상속세 부담···상속세 때문에 집 팔고 떠나지 않아야” 랭크뉴스 2025.02.15
47416 서울 무학여고에 화재···소방 당국 진화 중 랭크뉴스 2025.02.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