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개혁신당 이준석 의원이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언급한 주4일제와 국민소환제 도입 가능성을 두고 의문을 제기했습니다.

이 의원은 오늘 서울 중구 은행회관에서 열린 노동 세미나를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주4일 근무제를 두고 "열어놓고 얘기해볼 만한 주제라고 생각은 하지만, 각론으로 들어가면 굉장히 치열한 주제"라면서 "주5일제 노동자가 주4일제로 전환하면서 임금을 그대로 유지하자는 주장인지, 임금을 실질적으로 삭감하면서 적응해나가자는 주장인지 명확하지 않다"고 했습니다.

그러면서 "무엇보다도 노동자 입장에서는 주4일제를 선호할 수 있겠지만, 자영업자 입장에서는 거의 날벼락과 같은 이야기로 들릴 수 있다"며 "그런 정효과와 부효과를 다 고민해 정책을 낸 건지, 아니면 대선 행보의 하나로 던진 것인진 좀 더 들여다봐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이 대표가 도입을 주장한 국회의원 국민소환제를 두고는 "요건을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완전히 다른 제도가 된다"며 "지방자치단체장처럼 10%의 서명을 받으면 바로 발동돼 직무가 정지되도록 한다면, 이 대표처럼 국민적 호불호가 있는 정치인은 10% 서명받는 것은 일도 아닐 텐데, 이런 부분은 검토했는지 궁금하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이 의원은 오늘 세미나에서 "공공부문 종사자의 임금 체계를 기획재정부나 일부 권한을 가진 슈퍼 갑이 결정하는 체계가 아니라, 각 기관과 기업의 특성을 반영할 수 있는 체계를 하나씩 합의해가면서 만들어가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MBC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45167 "국힘도 합의한 것 아닌가" 재판관 '심증'에 최 대행 측이‥ [현장영상] 랭크뉴스 2025.02.10
45166 대학가에 등장한 ‘尹 탄핵 반대’ 집회 랭크뉴스 2025.02.10
45165 튀르키예, 16세 미만 SNS 금지 추진 랭크뉴스 2025.02.10
45164 법원, ‘내란 혐의’ 윤석열 대통령 구속취소 청구 20일 심문 랭크뉴스 2025.02.10
45163 권성동 “마은혁 권한쟁의심판 보완 기회 달라? 절차적 흠결 자인한 것” 랭크뉴스 2025.02.10
45162 “신앙의 끈 절대 놓지 말라”… 별세 송대관 집사 간증 재조명 랭크뉴스 2025.02.10
45161 ‘캡틴아메리카 방패’ 극우 난동…인권위서 “이재명·시진핑 욕해봐” 랭크뉴스 2025.02.10
45160 법원, '내란 혐의' 윤 대통령 구속취소 심문기일 오는 20일 지정 랭크뉴스 2025.02.10
45159 오세훈, 끝까지 민주당 탓…박주민 “책임 회피 소인배스러워” 랭크뉴스 2025.02.10
45158 [단독] 관세 때문에…CJ제일제당 그린바이오사업부 매각 사실상 중단 [시그널] 랭크뉴스 2025.02.10
» »»»»» 이준석, 이재명 '주4일제·국민소환제' 두고 "자영업자 입장에선 날벼락" 랭크뉴스 2025.02.10
45156 “이혼해도 가족” 데미 무어, ‘치매’ 브루스 윌리스 매주 방문 랭크뉴스 2025.02.10
45155 "내각제 세력은 역적"…요즘 與의원들에 문자 폭탄 쏟아진 까닭 랭크뉴스 2025.02.10
45154 차 할부금·생일축하금에 강아지까지…‘뇌물수수’ 공무원 적발 랭크뉴스 2025.02.10
45153 [단독] 최현수 깨끗한나라 사장, 제지 오너 3세 중 첫 회장 승진 랭크뉴스 2025.02.10
45152 슈퍼볼서 야유받은 스위프트… 트럼프, 영상 올리고 “용서 없다” 조롱 랭크뉴스 2025.02.10
45151 이재명 ‘주52시간 예외’ 반대 시사…“총노동시간 길어지면 안 돼” 랭크뉴스 2025.02.10
45150 [속보] 법원, 尹 구속취소 심문기일 20일로 지정 랭크뉴스 2025.02.10
45149 [속보]‘내란 우두머리 피고인’ 윤석열 구속 취소 심문기일 오는 20일 랭크뉴스 2025.02.10
45148 [속보] 법원, ‘내란 혐의’ 윤석열 대통령 구속취소 청구 20일 심문 랭크뉴스 2025.02.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