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국가인권위원회 전원위원회 회의장 길목이 가로막혀 있습니다.

오늘 오후 전원위원회에 재상정하기로 예정된 '윤 대통령 탄핵심판 방어권 보장 안건' 통과를 촉구하기 위해 모인 사람들입니다.

이들은 오전 한때 전원위 회의실로 진입을 시도하다 직원들과 대치했고, 경찰까지 출동해 이들을 해산시켰는데요.

일부는 로비 등으로 흩어져 대기하다가 회의 시작 전 건물 밖으로 빠져나갔습니다.

건물 밖에서 "윤 대통령 인권 보장", "탄핵 무효" 등의 구호를 외치고 있습니다.

당초 윤 대통령 탄핵에 찬성하는 시민사회단체들은 오늘 안건 재상정 반대 회견을 예고했는데, 윤 대통령 지지자들과의 충돌 우려로 일정을 연기했습니다.

국가인권위는 오늘 오후 제2차 전원위에서 '계엄 선포로 야기된 국가적 위기 극복 대책 권고' 안건을 공개 논의하고 있습니다.

당초 지난달 13일 제1차 전원위에 상정될 예정이었는데, 시민단체와 야권의 반발 속에 회의 자체가 무산됐습니다.

지난달 20일에는 윤 대통령 지지자들이 인권위 앞 집회를 예고하는 등 소요 가능성 때문에 회의가 취소되기도 했습니다.

■ 제보하기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email protected]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네이버, 유튜브에서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KB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45284 눈 치우다 7명 사망…'최고 3.3m' 역대급 폭설 온 日 상황 랭크뉴스 2025.02.10
45283 고민정 “인권 사망의 날”···인권위 ‘윤 대통령 방어권 보장’ 의결 비판 랭크뉴스 2025.02.10
45282 은행강도 방심한 틈타 총 맨손제압…그 영웅, 알고보니 특공대 출신 랭크뉴스 2025.02.10
45281 19살 강동훈, 스노보드 빅에어에서도 동메달 랭크뉴스 2025.02.10
45280 밀어주기 [그림판] 랭크뉴스 2025.02.10
45279 "나라 망신 다 시키네"…필리핀서 잡힌 외국인 범죄자 1위 '한국인' 랭크뉴스 2025.02.10
45278 인권위 ‘윤 방어권 보장’ 안건 재상정 의결…야 “인권위 사망한 날” 랭크뉴스 2025.02.10
45277 대전 초교서 1학년생 흉기 살해... 40대 교사 범행 자백 랭크뉴스 2025.02.10
45276 인권위, ‘윤 방어권 보장’ 수정 의결…몰려든 윤 지지자들 랭크뉴스 2025.02.10
45275 ‘국민축제’가 ‘조용한 겨울’로... 유통街, 사라진 동계 아시안게임 특수 랭크뉴스 2025.02.10
45274 시진핑, 美 80개 품목에 보복관세…트럼프 돈줄부터 때렸다 랭크뉴스 2025.02.10
45273 인권위, '尹방어권 보장' 권고 의결…野 "인권위 사망의 날"(종합) 랭크뉴스 2025.02.10
45272 대전 한 초등학교서 8세 여아 흉기 찔려 숨져…교사가 범행 자백 랭크뉴스 2025.02.10
45271 ‘AI 정상회의’ 개막… 100개국 정상·기업 총수, AI 명암 논의 랭크뉴스 2025.02.10
45270 울산 석유화학공단 유류탱크 폭발‥2명 사상 랭크뉴스 2025.02.10
45269 ‘알파고 아버지’ 허사비스 “딥시크 열풍 과장돼” 랭크뉴스 2025.02.10
45268 한국 철강에 ‘트럼프발 관세전쟁’ 회오리 랭크뉴스 2025.02.10
45267 “‘용산 출장소’도 모자라 당을 ‘의왕 출장소’로 만드나” 랭크뉴스 2025.02.10
45266 [단독] DJ 사저 50년 안됐다?…서울시, 국가유산 등록 신청 ‘보류’ 랭크뉴스 2025.02.10
45265 '유심이 애국심'‥전광훈, 탄핵 반대 집회서 '알뜰폰' 애국 팔이 랭크뉴스 2025.02.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