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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이 지난해 9월 사망한 MBC 기상캐스터 고(故) 오요안나 씨가 직장 내 괴롭힘에 시달렸다는 의혹에 대해 5건의 진정 사건을 접수하고 사실 관계를 확인하고 있습니다.

서울경찰청은 오늘(10일) “오요안나 씨 사건으로 5건의 진정 사건이 서울 마포경찰에서 접수됐고, 진정인 4명 상대로 사실 관계를 확인하는 등 절차에 따라 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적용 혐의에 대해선 “진정서에는 업무상 과실, 중과실치사상, 증거인멸 등으로 돼 있는데, 그건 진정인이 적시한 죄명이어서 사실 관계를 확인한 뒤 적용법 조항을 새로 정리해야 할 거 같다”고 설명했습니다.

경찰은 ‘전공의 블랙리스트’ 사건과 관련해선 “온라인상 복귀 의료인에 대한 집단 괴롭힘 사건을 수사한 결과, 2명을 구속했고 30명을 불구속 송치했다”며 “복귀 의대생 명단 게시글과 휴학을 강요한 의대생 사건에 대한 수사 의뢰도 교육부에서 접수해 수사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이와 함께 ‘제주항공 사고 이메일 협박’을 보내는 등 일본 변호사를 사칭해 ‘테러 협박’ 이메일과 팩스 등을 보내고 있는 사건의 경우 지난 2023년부터 최근까지 38건이 접수돼 수사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오요안나 개인 사회관계망서비스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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