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소방당국,대응 2단계 발령해 진화 총력


사고 현장
[울산소방본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울산=연합뉴스) 김근주 기자 = 10일 오전 울산 온산공단에서 발생한 유류 저장탱크 폭발 사고로 2명이 다쳤다. 이 중 1명은 중태다.

폭발 사고는 이날 오전 11시 15분께 울산 울주군 온산읍 처용리 유나이티드터미널코리아(UTK) 공장에서 일어났다.

이 사고로 현장에 있던 30대 작업자 2명 중 1명이 의식 불명 상태로 병원에 옮겨졌다. 나머지 1명도 다쳤으나 생명에는 지장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소방 당국은 인원 93명, 장비 40대를 동원해 진화 중이며, 오전 11시 38분께 대응 2단계를 발령했다.

대응 2단계는 소방서 8∼14곳에서 51∼80대의 장비를 동원하는 경보령이다.

화재가 난 저장탱크 주변에는 다른 저장탱크가 4∼5기 있는 상황이어서 소방 당국이 불이 번지지 않도록 힘을 쏟고 있다.

폭발 직후 화재가 발생해 검은 연기가 퍼지면서 울산소방본부에는 신고 전화가 20건 넘게 접수됐다.

유나이티드터미널코리아는 각종 액체화물을 저장·이송하는 업체다.

울주군은 사고 25분 만인 오전 11시 40분 재난안전문자를 보내고 "차량은 건물 주변 도로를 우회하라"고 당부했다.

[email protected]

연합뉴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45215 '캡틴 아메리카' 방패 든 尹 지지자…기자들에게 "이재명 개XX 해봐라" 랭크뉴스 2025.02.10
45214 트럼프 철강 관세 예고에 분주한 세계…“부당한 조처에 대응할 것” 랭크뉴스 2025.02.10
45213 [속보]대전 초교서 8살 아이 흉기에 찔려 숨져…함께 있던 교사도 부상 랭크뉴스 2025.02.10
45212 인권위, '尹 탄핵심판 방어권 보장' 안건 수정 의결 랭크뉴스 2025.02.10
45211 철강 관세 이미 35% 중국…상대적으로 덜 불리하다 랭크뉴스 2025.02.10
45210 서부지법 난입·난동 63명 재판행…검찰 “중대한 범죄” 랭크뉴스 2025.02.10
45209 이준석 “주4일제, 자영업자에게는 날벼락 같은 이야기” 랭크뉴스 2025.02.10
45208 인권위 난입 尹 지지자들, 길 막고 “이재명 욕하면 통과” 랭크뉴스 2025.02.10
45207 [단독] MS 이어 스타게이트도 타켓…LG '빅테크 칠러 전담팀' 신설 랭크뉴스 2025.02.10
45206 [속보] 인권위, ‘윤 대통령 방어권 보장’ 안건 수정 의결 랭크뉴스 2025.02.10
45205 대전 초교서 8살 여아·교사 흉기에 찔린채 발견…여아는 숨져 랭크뉴스 2025.02.10
45204 ‘국회의원 국민소환제’ 다시 꺼낸 이재명… 정치권 ‘개헌’ 논의 맞불 랭크뉴스 2025.02.10
45203 "가난하고 천한 게" 교사가 학부모에 막말 문자...교육청은 '구두경고' 랭크뉴스 2025.02.10
45202 [속보] 인권위, '尹방어권 보장' 안건 수정 의결 랭크뉴스 2025.02.10
45201 [단독] 방첩사 간부 “선관위 출동팀에 특사경 수사관 20명” 檢진술 랭크뉴스 2025.02.10
45200 "그거 진심입니까" 與항의에, 이재명 "품격 좀 지키시라니까" 랭크뉴스 2025.02.10
45199 한파 막바지…당분간 큰 추위 없어 랭크뉴스 2025.02.10
45198 ‘마은혁 불임명’ 권한쟁의심판서 ‘여야 합의 기준’ ‘청구 적법성’ 공방 랭크뉴스 2025.02.10
45197 10년을 기다린 ‘시그널 2’, 내년 드디어 본다 랭크뉴스 2025.02.10
45196 [단독] 진격의 기아, 글로벌 판매 6000만대 '대기록' 썼다 랭크뉴스 2025.02.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