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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여수 하백도 인근 해상에서 대형 어선이 침몰해 선원 3명이 숨지고 6명이 실종됐습니다.

오늘(9일) 새벽 1시 41분쯤 전남 여수시 삼산면 하백도 해상에서 139톤급 저인망어선이 침몰했다는 신고가 해경에 접수됐습니다.

사고 선박에는 선원 14명이 탑승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해경은 현재까지 8명을 발견해 구조했다고 밝혔습니다.

구조된 선원 가운데 60대 한국인 선장을 비롯한 3명은 사망 판정을 받았습니다.

앞서 해경은 조업 중 사고 선박이 레이더에서 사라졌다는 같은 선단 어선 측의 신고를 받고 항공기 4대와 경비함정 19척 등을 동원해 구조에 나섰습니다.

해경은 민간 어선의 도움을 받아 침몰 추정 지점을 중심으로 수색 구역을 넓히고 있으며, 침몰 선박 선내에 선원이 있었다는 구조자의 진술에 따라 수중 수색에도 나설 계획입니다.

한편, 최상목 대통령 권한 대행은 가용 장비와 인력을 총동원해 인명 구조에 나설 것을 지시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여수해양경찰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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