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개딸 동원령’ 논란을 두고 여야가 대립하고 나섰다.

더불어민주당은 8일 오후 낸 입장문에서 “이 대표는 팬카페에서 윤 대통령 탄핵 집회 광화문 집회 참여를 독려하는 글을 올린 적이 없다”며 “해당 글은 카페스탭이 이재명 대표가 지역당원을 대상으로 보낸 문자를 올린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7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다함께 만드는 세상, 모두의 질문Q 출범식'에서 격려사를 하고 있다. 2025.2.7/뉴스1 ⓒ News1 김민지 기자

이어 “국민의힘은 해당 논평을 즉각 철회하고 공개 사과하라”며 언론에도 정정 보도를 요청했다.

앞서 이 대표 팬카페 ‘재명이네 마을’엔 이 대표 명의로 윤 대통령 탄핵 집회 참여를 독려하는 글이 올라왔다. 이 대표는 해당 글에서 “아직 내란 사태가 끝나지 않았다”며 “이번 토요일, 민주주의를 지키기 위한 평화의 행진이 계속된다. 여러분의 한 걸음, 여러분의 목소리가 대한민국을 다시 바로 세우는 큰 힘이 될 것”이라고 했다.

이를 두고 정광재 국민의힘 대변인은 이 대표가 팬카페 ‘이장직’에서 사퇴했던 점을 언급하며 “두 달 만에 개딸들을 대상으로 집회 동원령을 내리는 건 또 무슨 일인가. 혹시 또 ‘팬카페 이장직을 사퇴한다고 했더니 진짜 사퇴하는 줄 알았습니까’라며 말을 바꾸는 것 아닌가”라고 했다.

그러면서 “최근 지지율 하락에 이 대표 마음이 오죽이나 급하긴 하나보다”라고 말했다.

조선비즈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44478 트럼프 백악관서 치워진 ‘달 암석’…이유는 뭘까 new 랭크뉴스 2025.02.09
44477 “성소수자 축복했다고 내쫓는 교회…‘전광훈 정신’과 단절만이 답” new 랭크뉴스 2025.02.09
44476 관람객 실수로 르네상스 거장 모레토 작품 찢어져 new 랭크뉴스 2025.02.09
44475 오늘도 강추위…호남 서해안·제주 눈 [7시 날씨] new 랭크뉴스 2025.02.09
44474 올해 서울서 혼인신고한 부부, 100만원 받는다 new 랭크뉴스 2025.02.09
44473 "척살의 날"‥섬뜩한 '헌재 폭동' 모의 정황 new 랭크뉴스 2025.02.09
44472 ‘개인정보 무단 수집’ 구글·메타 과징금 소송 패소…1000억 제재 확정 [허란의 판례 읽기] new 랭크뉴스 2025.02.09
44471 커지는 딥시크 '개인정보 빨대' 논란…'PC내 설치' 대안 부상 new 랭크뉴스 2025.02.09
44470 두 아파트 사이에 공공 기숙사 추진… 구청에 반대 민원 쏟아진다는데 new 랭크뉴스 2025.02.09
44469 [속보] 여수 해상서 14명 승선 어선 침몰…3명 사망, 7명 실종 new 랭크뉴스 2025.02.09
44468 제22서경호 구조자 7명 중 3명 사망…선장 포함 한국 선원들 new 랭크뉴스 2025.02.09
44467 [명의를 찾아서] 상처 5㎜·3일 만에 회복…미국·인도 의사들도 배우는 K-척추술 new 랭크뉴스 2025.02.09
44466 여수 거문도 해상 14명 승선 어선 전복‥3명 사망 new 랭크뉴스 2025.02.09
44465 "극우 유튜브에 빠진 아들, 교육으로 구출"? 젊은 남성 보수화 원인은 new 랭크뉴스 2025.02.09
44464 북극 탐내는 트럼프… 쇄빙선 수요 증가로 조선업계 훈풍 불까 new 랭크뉴스 2025.02.09
44463 전남 여수 해상서 어선 침몰…3명 사망·7명 실종 new 랭크뉴스 2025.02.09
44462 “TSMC 성공은 ‘고연봉 결사대’가 해낸 것…반도체 전체 ‘52시간’ 풀면 인재 떠나” new 랭크뉴스 2025.02.09
44461 물류 시장의 뉴비전 '인터모달' 이 뭐기에… new 랭크뉴스 2025.02.09
44460 ‘국민주’ 삼성전자? “이젠 물타기도 질린다”[경제뭔데] new 랭크뉴스 2025.02.09
44459 성추행·금품 이유도 갖가지…재보선 가장 많이 열리는 지역구는 new 랭크뉴스 2025.02.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