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이스라엘군, 시리아 남부 공습
[이스라엘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이스탄불=연합뉴스) 김동호 특파원 = 이스라엘군은 시리아 남부 데이르알리에 있는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의 무기 저장고를 전투기로 공습했다고 8일(현지시간) 밝혔다.

이스라엘군은 "이 시설에 보관된 무기는 이스라엘군을 공격하는 데에 사용될 예정이었다"며 "하마스가 이끄는 팔레스타인 테러 조직은 이란의 지시에 따라 시리아 영토를 테러 활동에 이용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번 공습으로 이스라엘군은 지난달 19일부터 가자지구 휴전에 돌입한 하마스를 향해 언제든 교전 재개가 가능하다는 일종의 엄포를 놓은 것으로 보인다. 또 사우디아라비아, 튀르키예 등 중동 주변국과 접촉면을 넓히는 시리아 과도정부를 견제하려는 차원으로도 해석된다.

이스라엘군은 작년 12월 8일 시리아 반군이 내전 승리를 선언한 직후 이스라엘 북부에 접한 시리아 남부 영토로 지상군을 진입시켰다.

또 이스라엘군은 이란·러시아와 밀착했던 시리아 옛 알아사드 정권의 군사시설을 타격한다는 명분으로 시리아 각지를 잇달아 폭격했지만, 최근 한동안은 시리아에서 눈에 띄는 군사행동을 하지 않았다.

[email protected]

연합뉴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44473 "척살의 날"‥섬뜩한 '헌재 폭동' 모의 정황 랭크뉴스 2025.02.09
44472 ‘개인정보 무단 수집’ 구글·메타 과징금 소송 패소…1000억 제재 확정 [허란의 판례 읽기] 랭크뉴스 2025.02.09
44471 커지는 딥시크 '개인정보 빨대' 논란…'PC내 설치' 대안 부상 랭크뉴스 2025.02.09
44470 두 아파트 사이에 공공 기숙사 추진… 구청에 반대 민원 쏟아진다는데 랭크뉴스 2025.02.09
44469 [속보] 여수 해상서 14명 승선 어선 침몰…3명 사망, 7명 실종 랭크뉴스 2025.02.09
44468 제22서경호 구조자 7명 중 3명 사망…선장 포함 한국 선원들 랭크뉴스 2025.02.09
44467 [명의를 찾아서] 상처 5㎜·3일 만에 회복…미국·인도 의사들도 배우는 K-척추술 랭크뉴스 2025.02.09
44466 여수 거문도 해상 14명 승선 어선 전복‥3명 사망 랭크뉴스 2025.02.09
44465 "극우 유튜브에 빠진 아들, 교육으로 구출"? 젊은 남성 보수화 원인은 랭크뉴스 2025.02.09
44464 북극 탐내는 트럼프… 쇄빙선 수요 증가로 조선업계 훈풍 불까 랭크뉴스 2025.02.09
44463 전남 여수 해상서 어선 침몰…3명 사망·7명 실종 랭크뉴스 2025.02.09
44462 “TSMC 성공은 ‘고연봉 결사대’가 해낸 것…반도체 전체 ‘52시간’ 풀면 인재 떠나” 랭크뉴스 2025.02.09
44461 물류 시장의 뉴비전 '인터모달' 이 뭐기에… 랭크뉴스 2025.02.09
44460 ‘국민주’ 삼성전자? “이젠 물타기도 질린다”[경제뭔데] 랭크뉴스 2025.02.09
44459 성추행·금품 이유도 갖가지…재보선 가장 많이 열리는 지역구는 랭크뉴스 2025.02.09
44458 [속보] 여수 해상서 침몰 추정 제22서경호 구조자 7명 중 3명 사망 랭크뉴스 2025.02.09
44457 베트남서 바텐더가 건넨 '이 것' 마셨다가…관광객 2명 사망 랭크뉴스 2025.02.09
44456 고속도로 휴게소 '영업정지 1일'에 소송 제기한 이유 랭크뉴스 2025.02.09
44455 여수 하백도 해상서 선원 14명 어선 침몰 추정…“한국 선원 3명 의식없어” 랭크뉴스 2025.02.09
44454 치킨 프랜차이즈, 자사앱 힘준다는데… 소비자들 시큰둥한 이유는 랭크뉴스 2025.02.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