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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번엔 집회 소식입니다.

오늘(8일)도 윤석열 대통령 탄핵에 찬성 또는 반대하는 집회가 대규모로 열렸습니다.

살을 에는 추위에도 많은 인파가 몰렸습니다.

양민철 기잡니다.

[리포트]

동대구역 앞 광장에 윤 대통령 탄핵 반대 집회 참가자들이 대거 모였습니다.

개신교 단체가 주최한 국가비상기도회에 참가한 한국사 강사 전한길 씨는 비상계엄은 '계몽령'이었다는 주장을 되풀이했습니다.

집회에 대규모 인파가 몰리며, 경찰은 인력 5백여 명을 투입해 교통 관리에 나섰습니다.

["탄핵 무효! 탄핵 무효!"]

서울시청 앞 집회 참가자들도 태극기와 성조기를 함께 흔들며 '탄핵 무효'를 주장했습니다.

비슷한 시각, 헌법재판소가 있는 안국역 근처에선 윤 대통령 탄핵 찬성 집회가 열렸습니다.

이 곳에서 사전 집회를 연 참가자들은 경복궁역 앞으로 행진해 본 집회를 이어갔습니다.

참석자들은 응원봉 등을 흔들며 윤 대통령의 즉각 파면을 외쳤습니다.

["파면, 파면, 윤석열 파면!"]

서울 시내 곳곳에서 극심한 혼잡이 이어지면서 경찰 200여명이 교통 정리에 투입됐습니다.

다음 주 열리는 탄핵심판 7차, 8차 변론을 앞두고 살을 에는 추위에도 주말 탄핵 찬반 집회는 서울 대구 광주 부산 등에서 이어졌습니다.

KBS 뉴스 양민철입니다.

촬영기자:김동욱 조원준 김현민/영상편집:강정희/화면제공:매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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