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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유명 관광지 호이안에서 메탄올로 만든 술을 팔아 외국인 관광객 2명을 숨지게 한 바텐더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호이안 현지 경찰은 지난해 12월 24일 레스토랑에서 의료용 메탄올과 물, 레몬 향, 설탕을 섞어 술의 일종인 ‘리몬첼로’를 만들어 판 혐의로 한 레스토랑 바텐더를 현지 시각 7일 붙잡았다고 AFP 통신과 현지 매체 등이 보도했습니다.

술 판매 이틀 뒤인 지난해 12월 26일 36세 남아프리카공화국 남성과 33세 영국 여성 커플이 호이안 중심가의 빌라 방에서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경찰은 이들에게 외상이 없고 사망 현장에서 술병이 발견된 점 등을 확인하고 조사 끝에 이들이 심각한 메탄올 중독으로 숨진 사실을 확인했습니다.

지난해 11월 하순에는 베트남 인접 국가인 라오스의 유명 관광지 방비엥의 한 호스텔 바에서 메탄올을 탄 술을 마신 호주인·덴마크인·영국인·미국인 출신 외국인 관광객 6명이 사망하기도 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VN익스프레스 홈페이지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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