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더불어민주당은 8일 헌법재판소의 탄핵 심판에서 비상계엄 당시 정치인 체포 지시를 하지 않았다고 주장한 윤석열 대통령을 향해 “말장난과 거짓 선동으로 탄핵 심판을 흔들려는 비겁한 시도를 멈추라”고 했다.

한민수 더불어민주당 대변인이 3일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브리핑을 하고 있다. /뉴스1

한민수 대변인은 브리핑에서 “윤석열 씨가 강력히 부인했던 정치인 체포 지시 진술이 홍장원 전 국정원 차장, 곽종근 전 특수전사령관(의 진술)에 이어 또 나왔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한 대변인은 방첩사 간부가 군검찰 조사에서 정치인 체포 임무를 부여받았다고 자필 진술을 했다는 내용의 보도를 거론하며 “이제 더 이상 요원, 의원, 인원 같은 말장난이나 탄핵 공작설 같은 망상이 설 자리는 없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이제 윤 대통령의 어떤 궤변과 말장난도 불법 지시를 감출 수 없다”며 “위헌적 불법 계엄의 본질을 흐리려는 어떠한 선동도 통하지 않는다”고 주장했다.

이어 “탄핵 심판은 윤석열 씨의 망상을 쏟아내는 노래방이 아니다”라고 꼬집었다.

조선비즈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44391 홍준표 “탄핵 반대 집회 연설하고 싶은데…” 랭크뉴스 2025.02.08
44390 홍준표 "탄핵 반대 집회 연설하고 싶다…尹 석방되었으면" 랭크뉴스 2025.02.08
44389 하마스, 5차 인질 석방 마쳐…이스라엘 남성 3명 풀려나(종합) 랭크뉴스 2025.02.08
44388 텔레그램 '목사방' 총책은 33살 김녹완‥234명 성착취 랭크뉴스 2025.02.08
44387 [단독] 방첩사 간부 "'14명 구금' 지시 1분 뒤 국방부·경찰에 전파" 랭크뉴스 2025.02.08
44386 다시 뚫린 하늘길…“드디어 집으로” 랭크뉴스 2025.02.08
44385 건물도면 올리고 “척살” 선동…‘헌재 난동’ 모의 커뮤니티 수사 랭크뉴스 2025.02.08
44384 온난화에도 ‘기습한파’ 여전…한랭질환 위험↑ 랭크뉴스 2025.02.08
44383 건달과 결혼 3년 뒤 암에 죽은 딸…“얼마나 다행” 부모의 속뜻 랭크뉴스 2025.02.08
44382 저탄고지, 다이어트에만 효과? 갑자기 몸 떨리는 이 병에도 좋다 [건강한 가족] 랭크뉴스 2025.02.08
44381 전국 곳곳서 尹 탄핵 찬반 집회… 동대구 5만2000명 집결 랭크뉴스 2025.02.08
44380 한국, 하얼빈 동계AG 첫날 金 7개… ‘슈퍼 골든데이’ 랭크뉴스 2025.02.08
44379 이진우 "김용현, 경호처 비화폰으로만 전화"‥'계엄폰' 수사 시급 랭크뉴스 2025.02.08
44378 미일, ‘완전한 비핵화’ 원칙 재확인…북한 “핵은 흥정물 아닌 실전용” 랭크뉴스 2025.02.08
44377 "헌재, 탄핵하면 을사오적"…전한길, 대구서 尹탄핵 반대 집회 참석 랭크뉴스 2025.02.08
44376 태국 여성들 갇힌 채 ‘난자 채취’ 당해… 中 조직 연루 의혹 랭크뉴스 2025.02.08
44375 북극 기온 평년보다 20도 뛰었다...한국 맹추위 원인도 '이것' 랭크뉴스 2025.02.08
44374 집회에선 "헌재 파괴하자! 을사오적!"‥국민의힘 의원들도 참여 랭크뉴스 2025.02.08
44373 "65세부터 노인이라고요?"…44년 만 노인연령 조정 본격화 랭크뉴스 2025.02.08
44372 美법원 "재무부 결제시스템에 DOGE 접근 안돼" 머스크에 제동(종합) 랭크뉴스 2025.02.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