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윤석열 대통령의 구속영장이 발부된 지난달 19일 서울 마포구 서울서부지방법원의 철문이 윤 대통령 지지자들에 의해 파손되어 있다. 뉴시스
서울서부지법 난입 사태 당시 검은 복면을 쓴 채 법원 경내에 침입한 20대 남성 등 가담자 4명이 추가로 구속됐다.

서울서부지법 민사61단독 강혁성 부장판사는 7일 폭력행위처벌법상 공동주거침입 등 혐의를 받는 20대 남성 A씨 등 4명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연 뒤 "도망할 염려가 있다"며 전원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A씨는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구속영장이 발부된 지난달 19일 새벽 검은 복면을 쓴 채 서울 마포구 서울서부지법에 난입해 유리문에 소화기를 던지고 민원서류 작성대 등을 파손한 혐의를 받는다.

구속된 다른 3명 또한 법원에 난입해 사태에 가담한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침입 과정에서 경찰관을 폭행하고 재물을 손괴한 사실이 확인된 이들에겐 특수공무집행방해, 공용물건손상 혐의도 적용했다.

서울경찰청은 지난달 18∼19일 서부지법 안팎에서 벌어진 집단 불법행위와 관련해 이날까지 가담자 107명을 특정해 수사 중이다. A씨 등이 구속되면서 구속된 인원은 70명으로 늘었다.

경찰은 "폐쇄회로(CC)TV와 유튜브 영상, 채증자료 분석 등을 통해 불법행위자를 특정해 계속 수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중앙일보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48683 트럼프·이시바 첫 만남… 테이블 오른 무역적자 new 랭크뉴스 2025.02.08
48682 [Q&A] 퇴근 후에도 삼성전자 사고판다... 복수거래소 시대, 뭐가 바뀔까 new 랭크뉴스 2025.02.08
48681 [속보] 234명 성착취 ‘목사방’ 총책 신상공개…33세 김녹완 new 랭크뉴스 2025.02.08
48680 노인 남성의 발기부전은 어떻게 치료할까? [건강한겨레] new 랭크뉴스 2025.02.08
48679 감사 시즌마다 불거지는 회계법인 고강도 노동 논란… 국민청원까지 올라와 new 랭크뉴스 2025.02.08
48678 "쑥쑥 크는 우리 애도 혹시..." 10년새 3배 된 성조숙증, 주범은 new 랭크뉴스 2025.02.08
48677 ‘조기 대선’ 금기어지만…국힘 예비주자들은 ‘각개전투’ 중 new 랭크뉴스 2025.02.08
48676 혼란의 시대, 문학이란? 한강의 답은 [창+] new 랭크뉴스 2025.02.08
48675 주말에도 이어지는 맹추위…전국 대부분 영하 10도 아래로 ‘뚝’ new 랭크뉴스 2025.02.08
48674 트럼프 “여러 국가에 ‘상호 관세’ 부과…10~11일께 발표” new 랭크뉴스 2025.02.08
48673 애플 연구진, 탁상형 램프 같은 가정용 로봇 공개 new 랭크뉴스 2025.02.08
48672 눈길 미끄러질 때…차 핸들, 반대 방향으로 틀면 '쾅~' new 랭크뉴스 2025.02.08
48671 '美 관세 부과땐 보복?' 이시바 답변 어땠길래…트럼프 "와우" new 랭크뉴스 2025.02.08
48670 소시지 잘못 삼켰다 식물인간 된 아이…기적적으로 생환 new 랭크뉴스 2025.02.08
48669 한국 기업들 비상...트럼프 ‘관세 폭탄’ 예고 new 랭크뉴스 2025.02.08
48668 파병 100일, 러시아 전선의 북한군은 정비 중? [뒷北뉴스] new 랭크뉴스 2025.02.08
48667 [샷!] 축의금 키오스크·신부 홀로입장…결혼식 新문화 new 랭크뉴스 2025.02.08
48666 북한 "우리 핵은 흥정물 아닌 실전용"‥비핵화 협상에 선 그어 new 랭크뉴스 2025.02.08
48665 북한 “우리 핵은 흥정물 아닌 실전용”…비핵화 협상에 선 그어 new 랭크뉴스 2025.02.08
48664 "르망 몰고 일본 가요"…대우차 유산 보존에 시동 건 MZ들 new 랭크뉴스 2025.02.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