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인질 석방 현장 현장의 하마스 대원들
[UPI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이스탄불=연합뉴스) 김동호 특파원 =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가 5차 인질 석방자 명단을 석방 전날까지도 전달하지 않고 있다고 현지 일간 타임스오브이스라엘이 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하마스는 휴전 합의에 따라 오는 8일 남성 인질 3명을 풀어줘야 한다.

하지만 약속된 7일 오전 4시가 지났지만 하마스가 인질 인적사항을 공개하지 않았다고 이스라엘군은 전했다.

이스라엘군은 "명단 전달이 지연되면 강경하게 대응하겠다"고 경고했다. 이스라엘군은 이미 가자지구 여러 지점에 병력을 배치해 인질 석방 절차에 대비하고 있다.

최근 하마스는 이스라엘이 가자지구로 향하는 인도주의적 구호품 반입을 늦추는 등 휴전 합의를 위반했다고 주장하기도 했다.

이스라엘 매체 와이넷은 지난 4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가자지구의 팔레스타인 주민을 주변국으로 이주시키겠다는 이른바 '가자 구상'을 내놓은 것이 이스라엘과 하마스의 휴전 이행에 악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우려가 있다고 짚었다.

하마스는 지난달 19일 휴전에 돌입한 뒤 4차례에 걸쳐 인질 18명을 석방했다. 이스라엘도 그 대가로 팔레스타인 수감자 583명을 풀어줬다.

[email protected]

연합뉴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44167 백일몽으로 끝난 ‘세계 3위’...혼다·닛산 통합 무산 랭크뉴스 2025.02.08
44166 하태경 “삼성 편 드는 것 처음…檢, 이재용 상고 취하해야” 랭크뉴스 2025.02.08
44165 온라인 커뮤니티서 '헌재 폭동' 모의 정황…경찰, 작성자 추적 랭크뉴스 2025.02.08
44164 2032년 소행성 충돌 위험 2.2%로 상승…지구 방위 논의 시작되나 랭크뉴스 2025.02.08
44163 트럼프, ‘상호 관세’ 부과 예고… ‘관세전쟁’ 불씨 재점화 랭크뉴스 2025.02.08
44162 제주공항 운항 재개…폭설에 발 묶인 2만여명 속속 탑승 수속 랭크뉴스 2025.02.08
44161 트럼프, 행정명령으로 바이든 정부의 총기규제 정책 재검토 지시(종합) 랭크뉴스 2025.02.08
44160 우크라군이 본 북한군 대량사상…"구식전술에 러 지원도 부족" 랭크뉴스 2025.02.08
44159 "영원히 사랑해"...구준엽, 故서희원에 '마지막 고백' 남겼다 랭크뉴스 2025.02.08
44158 “서울 아파트는 그림의 떡”...지방 큰손들도 ‘절레절레’ 랭크뉴스 2025.02.08
44157 지사가 '낭쉐' 끈 이유?…1만8000 신(神)의 제주 봄맞이 가보니 랭크뉴스 2025.02.08
44156 용산 참모 목소리 다시 커졌다…“국가원수 尹, 대통령 호칭해야” 랭크뉴스 2025.02.08
44155 입대 직후 퇴소했던 20대, 정신질환자 행세해 보충역 판정 랭크뉴스 2025.02.08
44154 북한 "우리 핵은 흥정물 아닌 실전용"…비핵화협상 거부 재확인 랭크뉴스 2025.02.08
44153 234명 성착취 '목사방' 총책 신상공개…33세 김녹완 랭크뉴스 2025.02.08
44152 경부고속도로서 버스가 사고로 멈춘 승용차 추돌‥1명 사망 랭크뉴스 2025.02.08
44151 우클릭에도 31% 28% 32%…박스권 갇힌 이재명 대세론 랭크뉴스 2025.02.08
44150 대통령 지시 '충격'받은 군인들‥검찰 '녹취' 확보 랭크뉴스 2025.02.08
44149 “출산 걱정 사라졌어요”...아이 낳을 때마다 무조건 ‘1억’ 랭크뉴스 2025.02.08
44148 28년째 환수 중인 전두환 추징금… 867억 공중분해 위기[서초동 야단법석] 랭크뉴스 2025.02.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