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포항남부경찰서. 연합뉴스

음주운전을 하다가 사고를 낸 40대 수배자가 도주했다가 경찰에 붙잡혔다.

경북 포항남부경찰서는 7일 오전 9시 17분쯤 포항시 남구 구룡포읍에서 도주 혐의로 40대 A씨를 검거해 검찰에 넘겼다.

A씨는 이날 오전 4시쯤 구룡포읍 도로에서 면허 취소 수준인 혈중알코올농도 0.183% 상태로 운전하다가 단독으로 사고를 냈다. 그는 신분을 조회하는 과정에서 벌금 수배자라는 사실이 확인돼 체포됐다.

하지만 파출소에 도착해 "구토할 것 같다"며 수갑을 풀어달라고 요청했고 경찰이 풀어주자 도주했다. 경찰은 폐쇄회로(CC)TV를 통해 A씨 행적을 추적한 끝에 구룡포 한 창고에서 잠든 A씨를 검거했다.

경찰 관계자는 "벌금을 납부하지 않아 형 집행장이 발부된 수배자는 곧바로 검찰에 신병이 넘어간다"며 "음주운전에 대한 처벌은 별도로 받는다"고 말했다.

중앙일보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48623 [세상만사] 관타나모 수용소의 부활 new 랭크뉴스 2025.02.08
48622 기후위기가 부른 '탄저병 공포'…"정부 주도로 백신 비축해야" new 랭크뉴스 2025.02.08
48621 [단독] "尹 지지율 51%" 여조업체 '공정', 선관위 실태조사서 '부실 운영' 지적 당했다 new 랭크뉴스 2025.02.08
48620 트럼프 "내주 다수 국가에 상호주의적 관세 부과 발표" new 랭크뉴스 2025.02.08
48619 "오늘도 AI 천재들은 딥시크 문을 두드렸다"... 딥시크 베이징 거점 가 보니 new 랭크뉴스 2025.02.08
48618 아마존, 연례 보고서에서 '다양성·포용성' 언급 삭제 new 랭크뉴스 2025.02.08
48617 [속보] 트럼프 "김정은과 잘 지내면 모두에게 자산" new 랭크뉴스 2025.02.08
48616 검찰, 이재용 부당합병 사건 상고…대법원 판단받는다 new 랭크뉴스 2025.02.08
48615 [속보] 트럼프 "日, 2027년까지 트럼프 1기 대비 방위비 2배로" new 랭크뉴스 2025.02.08
48614 '계엄날 통화' 박현수, 서울경찰청장 유력…'용산 코드인사' 논란 랭크뉴스 2025.02.08
48613 네이버 “딥시크, 적은 투자로 선도업체 ‘추격 가능성’ 보여줘” 랭크뉴스 2025.02.08
48612 트럼프 "미일 무역균형 이뤄야"…이시바 "대미 투자 늘리겠다"(종합) 랭크뉴스 2025.02.08
48611 검은 복면쓰고 서부지법 난입한 20대 등 4명 추가 구속…"도망 염려" 랭크뉴스 2025.02.08
48610 '대표직 상실' 허은아 "이준석, 구태정치 표본…민·형사 조치 끝까지" 랭크뉴스 2025.02.08
48609 ICC "美제재, 법치주의 심각한 공격"…79개국 규탄 성명(종합2보) 랭크뉴스 2025.02.08
48608 [속보] 트럼프 "자동차 관세도 검토 대상…매우 큰 문제" 랭크뉴스 2025.02.08
48607 여성 100명 가둬놓고 난자 ‘불법’ 적출…조지아 농장에서 무슨 일이 랭크뉴스 2025.02.08
48606 [속보] 트럼프 "내주 다수 국가에 상호주의적 관세 부과 발표" 랭크뉴스 2025.02.08
48605 트럼프 "내주 다수 국가에 상호관세 부과 발표"…韓도 포함되나 랭크뉴스 2025.02.08
48604 "기적에 가깝다" 밤길 산비탈 '블랙아이스'에 40m 아래로 추락한 차…운전자 생존 이유는 랭크뉴스 2025.02.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