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2023년 9월 10일 오후, 미국 세인트루이스에서 경찰은 자살하겠다는 신고를 받았습니다.

경찰은 곧바로 출동했고, 공원에서 머리에 총상을 입은 채 간신히 숨을 쉬고 있는 자살 시도자를 발견했습니다.

문제는 그다음입니다.

한 경찰이 "발견 사실을 보고하고 처리하자"라고 말하자 동료 경찰은 "이거 우리가 맡으면 안 돼. 나 30분 있으면 퇴근이야"라고 답합니다.

그러고는 숨이 멎을 듯 힘들어하는 자살 시도자를 그대로 둔 채 구급차 요청도 하지 않고, 한 바퀴 돌고 오자며 자신들이 타고 온 경찰차로 향합니다.

이후 다른 경찰들이 왔고, 그제야 구급차를 요청했습니다.

자살 시도자는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습니다.

이후 그 두 경찰은 각각 자의와 타의로 경찰을 떠났으며, 치안관 면허도 취소됐습니다.

경찰로 일할 수 없다는 뜻입니다.

주 검찰총장은 이 둘을 기소했습니다.

■ 제보하기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email protected]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네이버, 유튜브에서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KB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48391 검찰, ‘인도 방문·샤넬재킷 의혹’ 김정숙 여사 무혐의 처분 랭크뉴스 2025.02.07
48390 뉴진스 새 팀명은 ‘NJZ’···내달 홍콩서 첫 무대 랭크뉴스 2025.02.07
48389 與 ‘오요안나법’ 추진…“뉴진스 국감부른 野, MBC 문제 나서야” 랭크뉴스 2025.02.07
48388 양치기 소년 된 지진 재난문자…규모 4.2라고 밤잠 깨우곤 3분 만에 3.1로 정정 랭크뉴스 2025.02.07
48387 [단독] 100주씩 안 사도 된다… 신한증권, 日 주식 ‘단주 거래’ 출시 랭크뉴스 2025.02.07
48386 유이 "'걸그룹 A양 영상 유출' 상처…싸구려 모텔에 내 얼굴 합성" 랭크뉴스 2025.02.07
48385 [속보]검찰, 김정숙 여사 ‘외유성 출장·명품 재킷 의혹’ 등 불기소 랭크뉴스 2025.02.07
48384 [속보] 검찰, ‘타지마할 외유성 출장’ 의혹 김정숙 여사 무혐의 랭크뉴스 2025.02.07
48383 ‘연희동 자택’ 이순자→전두환 명의 변경 소송 “각하” 랭크뉴스 2025.02.07
48382 [단독]전국민 새벽잠 깨운 충주 지진…정부 “이달 중 충주 지역 지표단층 조사” 랭크뉴스 2025.02.07
48381 검찰, '인도 방문·샤넬재킷 의혹' 김정숙 여사 무혐의 랭크뉴스 2025.02.07
48380 尹탄핵변론 2월 말까지 이어질까…헌재 "종결 여부 알수없다" 랭크뉴스 2025.02.07
48379 [단독] '성과급 갈등' SK하이닉스 노사, 다시 협상 테이블에…"PS 후속 협의" 랭크뉴스 2025.02.07
48378 검찰, 김정숙 여사 ‘샤넬 재킷·인도 외유성 출장 의혹’ 무혐의 처분 랭크뉴스 2025.02.07
48377 특전사령관, 野 의원 유튜브·국회·검찰·헌재에서 한 말이 서로 달랐다 랭크뉴스 2025.02.07
48376 ‘나 여기 있어요’…윤, 국힘에 “모래알 되지 말자” 조기 대선 의식? 랭크뉴스 2025.02.07
48375 안전엔 문제 없다는데…"보성 꼬막서 쓴맛 나요" 반품 쇄도, 왜 랭크뉴스 2025.02.07
48374 "반년 만에 10㎏ 감량" 92㎏ 베스트셀러 작가의 '다이어트 신약' 체험기 [책과 세상] 랭크뉴스 2025.02.07
48373 [속보] 검찰 ‘인도 방문·샤넬재킷 의혹’ 김정숙 여사 무혐의 랭크뉴스 2025.02.07
48372 [속보] 검찰, '인도 외유성 순방·샤넬재킷 의혹' 김정숙 여사 무혐의 랭크뉴스 2025.02.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