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7월 서울 지하철 9호선 김포공항역에서 승객들이 지하철을 기다리고 있는 모습. 연합뉴스
서울 지하철 9호선이 7일 오전 선로 장애로 지연 운행되면서 출근길 시민들이 불편을 겪었다.
서울시메트로9호선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20분부터 9호선 당산역에서 종합운동장역 방면 열차가 궤도(선로) 장애로 서행 운행 중이다. 이로 인해 열차가 약 10분 정도 지연되고 있다.
서울시메트로는 이날 오전 9시24분쯤 안전 안내문자를 통해 “9호선 당산역 신호장애로 인해 운행이 지연되고 있으니 운행 상황을 확인 후 이용해 주시기 바란다”고 공지했다.
서울시메트로 관계자는 “정확한 원인은 파악 중”이라며 “출근시간대가 끝나 점차 열차 간격을 좁히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