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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우크라이나 방문한 래미 영국 외무장관
[EPA 연합뉴스]


(런던=연합뉴스) 김지연 특파원 = 영국이 지난해 자국 외교관이 러시아에서 간첩 혐의로 추방된 데 반발해 주영 러시아 외교관을 추방하기로 했다.

영국 외무부는 6일(현지시간) 안드레이 켈린 주영 러시아 대사를 초치해 주영 러시아 외교관 1명의 주재 자격을 취소한다고 통보했다.

지난해 11월 러시아는 주러 영국대사관 외교관이 러시아 안보를 위협하는 정보 수집과 파괴 공작(사보타주)을 수행하려는 징후를 밝혀냈다면서 추방했다.

영국 외무부는 "러시아의 근거 없고 도발적인 결정에 대한 대응"이라며 "영국은 우리 직원에 대한 이런 위협을 좌시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러시아의 추가 조치가 있다면 긴장 고조 행위로 간주해 상응하는 대응을 하겠다"고 강조했다.

영국은 러시아 침공으로 전쟁 중인 우크라이나를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으며 이에 러시아가 반발하면서 양국 관계는 악화 일로를 걷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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