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EPA연합뉴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전쟁이 끝나면 이스라엘이 가자지구를 미국에 넘길 것”이라고 밝혔다. 자신의 ‘가자지구 구상’에 비판이 잇따르고 있지만 굴하지 않고 가자지구를 미국이 장악하겠다는 입장을 되풀이한 것이다.

6일(현지시간) 트럼프 대통령은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트루스소셜에 글을 올려 이같이 밝혔다.

해당 글에서 트럼프 대통령은 “팔레스타인 사람들은 실제로 행복하고 안전하며 자유로울 수 있는 기회를 가질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미국은 전세계 훌륭한 개발팀과 협력해 천천히, 조심스럽게 지구상에서 가장 위대하고 화려한 개발이 될 건설을 시작하겠다”고 했다.

이어 “군인을 필요로 하지 않을 것이다. 그 지역은 안정이 지배할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와 회동한 이후 기자회견에서 “미국이 가자지구를 장악할 것”이라고 발언했다. 가자지구 주민을 이집트, 요르단 등 주변국으로 이주시켜야 한다는 기존 주장에서 더 나아간 것이다. 또한 미국이 전후 가자지구에 개입하겠다는 의미로 풀이되면서 파장을 낳았다.

경향신문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43654 충북 충주 북서쪽서 규모 3.1 지진…4.2에서 하향 조정 랭크뉴스 2025.02.07
43653 ‘끌어내기 어렵다’ 안 한 곽종근 잘못? 지난 변론선 “합법이라 따른 것” 랭크뉴스 2025.02.07
43652 박지원 “고래싸움에 새우 등? 대왕고래 때문 윤석열 등 터져” 랭크뉴스 2025.02.07
43651 미 무역대표 후보 "한국 등의 플랫폼기업 규제시도 맞설것" 랭크뉴스 2025.02.07
43650 서해안·내륙에 대설특보…시설물 관리 주의 랭크뉴스 2025.02.07
43649 美 ‘금값’된 계란… 도난 사건까지 발생 랭크뉴스 2025.02.07
43648 “윤석열도 사전투표 합니다” 했던 국힘의 ‘부정선거 음모론’ 올라타기 랭크뉴스 2025.02.07
43647 최상목 “계엄 무시하기로 해 ‘윤 쪽지’ 안 봤다”…야 “이해 안 가” 랭크뉴스 2025.02.07
43646 신한금융, 작년 순익 4.5조…은행, 6년 만에 1위 탈환 랭크뉴스 2025.02.07
43645 "복지포인트도 근로소득" 판결에도 공무원은 건보료 무풍지대 논란 랭크뉴스 2025.02.07
43644 게임처럼 재밌네… “1월에만 영어공부 결심? 옛말이죠” 랭크뉴스 2025.02.07
43643 다급해진 윤석열‥"홍장원·곽종근 발 탄핵 공작" 랭크뉴스 2025.02.07
43642 마피도 모자라 계포·더블계포까지…바닥 모르는 오피스텔 분양권 랭크뉴스 2025.02.07
43641 트럼프 ‘가자 장악’ 루비오도 TV 보고 알았다 랭크뉴스 2025.02.07
43640 상위 거래 창구에 이 증권사 보이면 코스닥 개미 떠는 사연 랭크뉴스 2025.02.07
43639 충주 규모 3.1 지진에 유감신고 23건…피해 접수 없어(종합) 랭크뉴스 2025.02.07
43638 “트럼프 관세 피할 방법 없나요”… 삼성·LG, 북미 TV 사업 운명은 랭크뉴스 2025.02.07
43637 [단독] 내 딥페이크 사진 퍼뜨린 초등학교 동창, '목사방' 일당이었다 랭크뉴스 2025.02.07
43636 韓 전방위 차단에 '딥시크 수혜주' 줄줄이 급락 랭크뉴스 2025.02.07
43635 [현장] "GPU·데이터 몰아주면 한국에서도 딥시크 10개 나온다" 랭크뉴스 2025.02.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