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 증인신문
"발생하면 안 될 상황" 발언도 해
곽종근 전 특수전사령관이 4일 국회에서 열린 윤석열 정부의 비상계엄 선포를 통한 내란 혐의 진상규명 국정조사 특별위원회 2차 청문회에서 의원의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고영권 기자


곽종근 전 육군특수전사령관이 12·3 불법계엄에 대해 도저히 계엄을 선포할 수 있는 조건과 상황이 아니었다고 평가했다.

곽 전 사령관은 6일 서울 종로구 헌법재판소에서 열린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 6차 변론기일에 증인으로 출석해 '이번 비상계엄은 도저히 계엄을 선포할 수 있을 조건과 상황이 아니었다. 증인 개인 입장에서 봐도 발생해선 안 될 상황이 생겼다고 생각하는 게 맞냐'는 취지 질문에 "그렇다"고 동의했다. 윤 대통령이 지켜보고 있는 상황이었다.

곽 전 사령관은 비상계엄 선포 당시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 지시에 따라 육군특수전사령부 707특임단 병력 197명과 1공수특전여단 병력 269명을 국회로 출동시키고, 이 중 일부 병력의 국회 진입을 지시한 혐의 등으로 지난달 3일 구속기소됐다.

한국일보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47924 [속보] 윤 대통령 “홍장원·곽종근 때문에 탄핵 공작 시작…의도 다분” new 랭크뉴스 2025.02.06
47923 [속보] 김빠진 대왕고래, 경제성 없다 결론... 정부 "가스 포화도 매우 낮아" new 랭크뉴스 2025.02.06
47922 [속보] 尹 "홍장원·곽종근 공작으로 탄핵공작 시작" new 랭크뉴스 2025.02.06
47921 '대왕고래' 석유구조 양호하나 경제성 부족…사업동력 약화하나 new 랭크뉴스 2025.02.06
47920 2살 딸에 불닭소스·소주 먹인 30대 부부…아이는 결국 숨져 new 랭크뉴스 2025.02.06
47919 곽종근 전 특전사령관 “尹이 도끼 언급은 안 했다”...尹, 곽 발언 중 피식 웃기도 new 랭크뉴스 2025.02.06
47918 전한길도 발 빼는데‥김용원 "헌재 부숴 없애야" 망언 new 랭크뉴스 2025.02.06
47917 [속보] 尹 "홍장원·곽종근 때문에 탄핵 공작 시작…의도 다분해" new 랭크뉴스 2025.02.06
47916 [속보] 곽종근 "尹이 국회 문 부수고 끄집어내라고 말했다" new 랭크뉴스 2025.02.06
47915 [단독] 계엄 전 윤석열과 회동 이진우 ‘한동훈 당 게시판 조작’ 검색 new 랭크뉴스 2025.02.06
47914 尹이 자신한 '대왕고래' 결국 무산…산업부 "경제성 없다" new 랭크뉴스 2025.02.06
47913 [속보] 윤석열 "이진우·조지호·곽종근 등에 현장안전 확인하려 전화" new 랭크뉴스 2025.02.06
47912 [속보]곽종근 “윤석열·김용현에게서 철수지시 받은 적 없다···내 판단으로 철수” new 랭크뉴스 2025.02.06
47911 임금체불 2조원 넘겼는데도 노동부는 김문수 활동 ‘자화자찬’ new 랭크뉴스 2025.02.06
47910 [속보] 곽종근 “윤석열, 정확히 ‘의원’ 끌어내라 지시…의결정족수 언급” new 랭크뉴스 2025.02.06
47909 민주 “연금 수령 나이 65세로… 정년 연장 논의 시작하자” new 랭크뉴스 2025.02.06
47908 [단독] 예산 늘렸지만 슈퍼컴퓨터 6호기 입찰 또 불발…“단독 응찰로 재공고” new 랭크뉴스 2025.02.06
47907 상습폭행에 불닭볶음소스·소주까지…숨진 2살아이 학대 전모 new 랭크뉴스 2025.02.06
47906 최상목 "윤 대통령 부른 뒤 참고 쪽지 받아"‥윤석열 진술 반박 new 랭크뉴스 2025.02.06
47905 “재판관 파면 탄원하자” 윤석열 지지자들 격앙…헌재 앞 긴장감 new 랭크뉴스 2025.02.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