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 증인신문
"발생하면 안 될 상황" 발언도 해
곽종근 전 특수전사령관이 4일 국회에서 열린 윤석열 정부의 비상계엄 선포를 통한 내란 혐의 진상규명 국정조사 특별위원회 2차 청문회에서 의원의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고영권 기자


곽종근 전 육군특수전사령관이 12·3 불법계엄에 대해 도저히 계엄을 선포할 수 있는 조건과 상황이 아니었다고 평가했다.

곽 전 사령관은 6일 서울 종로구 헌법재판소에서 열린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 6차 변론기일에 증인으로 출석해 '이번 비상계엄은 도저히 계엄을 선포할 수 있을 조건과 상황이 아니었다. 증인 개인 입장에서 봐도 발생해선 안 될 상황이 생겼다고 생각하는 게 맞냐'는 취지 질문에 "그렇다"고 동의했다. 윤 대통령이 지켜보고 있는 상황이었다.

곽 전 사령관은 비상계엄 선포 당시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 지시에 따라 육군특수전사령부 707특임단 병력 197명과 1공수특전여단 병력 269명을 국회로 출동시키고, 이 중 일부 병력의 국회 진입을 지시한 혐의 등으로 지난달 3일 구속기소됐다.

한국일보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43488 [속보] 트럼프 “전쟁 끝나면 이스라엘이 미국에 가자지구 넘길 것” 랭크뉴스 2025.02.06
43487 곽종근 증언에 尹 또 '격노'‥국회 측 "부하에 책임 떠넘기기 급급" 랭크뉴스 2025.02.06
43486 “딥시크만큼 싸게” 구글, 제미나이 2.0 최신 모델 전격 공개 랭크뉴스 2025.02.06
43485 용혜인 “사령관씩이나 돼서” 발언에, 강선영 “야!”…고성 얼룩진 청문회 [지금뉴스] 랭크뉴스 2025.02.06
43484 "국회 본청 앞까지 실탄을‥" 전기 차단도 시도 랭크뉴스 2025.02.06
43483 [속보] 트럼프 "전쟁 마무리되면 이스라엘이 美에 가자지구 넘길 것" 랭크뉴스 2025.02.06
43482 "'의원 끌어내' 전해 들어"‥안 꺼진 마이크로 전파 랭크뉴스 2025.02.06
43481 이 ‘요원’ 끌어내!? [한겨레 그림판] 랭크뉴스 2025.02.06
43480 “대통령이 저한테 물어보셨다고요?”…곽종근 전 사령관 ‘휘둥그레’ [현장영상] 랭크뉴스 2025.02.06
43479 “정보 유출 등 보안 우려”…지자체도 ‘딥시크’ 접속 차단 랭크뉴스 2025.02.06
43478 트럼프 "여성 스포츠는 여성만의 것"… 트랜스젠더 출전 금지 행정명령 랭크뉴스 2025.02.06
43477 "끌어내라 대상은 의원‥철수 지시도 없어" 랭크뉴스 2025.02.06
43476 [아시안게임] 컬링 믹스더블 김경애-성지훈, 키르기스스탄 꺾고 PO행(종합) 랭크뉴스 2025.02.06
43475 대왕고래 실패에도…경제수석 “최고 유전보다 성공률 높다” 랭크뉴스 2025.02.06
43474 尹, 메모 전달하며 탄핵심판 지휘하더니… "홍장원·곽종근이 공작" 랭크뉴스 2025.02.06
43473 "괜히 바꿨나"…불황에 잘 팔리던 차 '눈물의 할인', 무슨 일? 랭크뉴스 2025.02.06
43472 “미국 정부 자주 셧다운, 군 동원은 안 하잖나?”…경제수석 답변은 [지금뉴스] 랭크뉴스 2025.02.06
43471 우클릭 이재명, 도로 좌클릭…민주당 "주52시간 예외 빼고 처리" 랭크뉴스 2025.02.06
43470 곽종근 "尹, 끌어내란 건 의원"…尹 "의원이라 안해, 탄핵 공작" 랭크뉴스 2025.02.06
43469 피치, 한국 신용등급 ‘AA-’ 유지…성장률은 1.7%로 전망 랭크뉴스 2025.02.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