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임 전 실장 “이 대표 자신 제단에 바쳐서라도 정권교체 완수 각오해야”

임종석 전 대통령 비서실장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향해 “자신을 바쳐서라도 정권교체를 완수하겠다는 각오를 가져주기 바란다”며 공세를 이어갔다.

임 전 실장은 6일 페이스북에 “낮에는 내란 세력의 준동을 막고 밤에는 성찰을 통해 날마다 거듭나자”며 “지금은 탄핵에만 집중하자는 분들의 진심을 이해한다. 하지만 나중에는 성찰과 변화를 시간이 허용하지 않을 것”이라며 운을 띄웠다.

그는 이어 “시비가 없는 온전한 정권교체를 해내야 내란을 잠재우고 탄핵을 완성시킬 수 있다”면서 “그 중심이 이재명이어야 한다면 지금의 이재명보다는 훨씬 커져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지지층만 보고 가겠다’는 인식은 태극기 집회와 보수 유튜브를 국민 여론으로 착각하는 것과 많이 다르지 않다”며 “정권교체라는 단일한 목표를 위해 모든 자산을 결집해 줄 것을 거듭 호소한다”고 주문했다.

그러면서 “이재명이 아니어도 정권교체는 흔들림이 없어야 한다”며 “이재명이 국민 다수의 마음을 얻지 못한다면 이재명 자신을 제단에 바쳐서라도 반드시 정권교체를 완수하겠다는 사즉생의 각오를 가져주기 바란다”고 호소했다.

임 전 실정은 “국민이 원하는 건 그런 것일 것이다. 지도자는 그렇게 태어나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국민일보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47829 인권위 김용원 “헌재 부숴 없애야” 파문…전한길 무료변론도 제안 [지금뉴스] new 랭크뉴스 2025.02.06
47828 "호기심에"…제주공항서 항공기 비상구 건드려 이륙 1시간 지연 new 랭크뉴스 2025.02.06
47827 “고학력자도 저임금 임시직”… 英서 고전하는 홍콩 이민자들 new 랭크뉴스 2025.02.06
47826 [속보]‘국회 군 투입 지휘’ 김현태 “국회 단전 지시 있었다” new 랭크뉴스 2025.02.06
47825 이재용 2심 무죄에 이복현 “공소담당자로써 사과…주주가치 보호 필요성 명확해져" new 랭크뉴스 2025.02.06
47824 [영상] 김현태 특전사 707단장 “사령관이 ‘150명 넘으면 안 된다고 하는데’ 말해” new 랭크뉴스 2025.02.06
47823 '딥시크 차단' 정부 부처 전방위 확산…금융기관도 동참(종합) new 랭크뉴스 2025.02.06
47822 [속보] 권영세 “문형배, 탄핵하자는 것 아냐…객관적으로 헌재 운영하라는 것” new 랭크뉴스 2025.02.06
47821 "윤석열 대통령 파면" 55%‥"탄핵 기각해 직무복귀" 40% new 랭크뉴스 2025.02.06
47820 최상목, 마은혁 임명 보류에 "여야 합의 확인 못 해" new 랭크뉴스 2025.02.06
47819 특전사 707단장 “국회 철수 때 사과한 군인, 우리 부대원…대다수 자괴감 느껴” new 랭크뉴스 2025.02.06
47818 서울판 ‘나는 솔로’ 2356명 몰려…女, 408명 더 지원 new 랭크뉴스 2025.02.06
47817 “각 중앙은행 금매입 러쉬” 한은, 금보유량 12년째 제자리 왜? new 랭크뉴스 2025.02.06
47816 ‘김건희 리스크 궁지’ 10월 계엄군 선발…“장기집권 계획 가능성” new 랭크뉴스 2025.02.06
47815 미국 민주 의원, 트럼프 ‘가자 장악’ 발언에 “탄핵 추진하겠다” new 랭크뉴스 2025.02.06
47814 특전사 707단장 “비상계엄 당시 국회 투입, 적법한 출동으로 생각” new 랭크뉴스 2025.02.06
47813 김현태 "국회 봉쇄·'150명 넘으면 안 된다' 들어"‥"부대원들 자괴감" new 랭크뉴스 2025.02.06
47812 '딥시크' 외교·산업부에 이어 환경부도 차단…"정보 유출 예방" new 랭크뉴스 2025.02.06
47811 [속보] 김현태 "'끌어내라' 지시 여부, 정확하게 생각 안 나" new 랭크뉴스 2025.02.06
47810 “국내 자본 탈한국” 국장 탈출 대세 현실화 new 랭크뉴스 2025.02.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