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임 전 실장 “이 대표 자신 제단에 바쳐서라도 정권교체 완수 각오해야”

임종석 전 대통령 비서실장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향해 “자신을 바쳐서라도 정권교체를 완수하겠다는 각오를 가져주기 바란다”며 공세를 이어갔다.

임 전 실장은 6일 페이스북에 “낮에는 내란 세력의 준동을 막고 밤에는 성찰을 통해 날마다 거듭나자”며 “지금은 탄핵에만 집중하자는 분들의 진심을 이해한다. 하지만 나중에는 성찰과 변화를 시간이 허용하지 않을 것”이라며 운을 띄웠다.

그는 이어 “시비가 없는 온전한 정권교체를 해내야 내란을 잠재우고 탄핵을 완성시킬 수 있다”면서 “그 중심이 이재명이어야 한다면 지금의 이재명보다는 훨씬 커져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지지층만 보고 가겠다’는 인식은 태극기 집회와 보수 유튜브를 국민 여론으로 착각하는 것과 많이 다르지 않다”며 “정권교체라는 단일한 목표를 위해 모든 자산을 결집해 줄 것을 거듭 호소한다”고 주문했다.

그러면서 “이재명이 아니어도 정권교체는 흔들림이 없어야 한다”며 “이재명이 국민 다수의 마음을 얻지 못한다면 이재명 자신을 제단에 바쳐서라도 반드시 정권교체를 완수하겠다는 사즉생의 각오를 가져주기 바란다”고 호소했다.

임 전 실정은 “국민이 원하는 건 그런 것일 것이다. 지도자는 그렇게 태어나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국민일보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47842 내란 혐의 국조특위 3차 청문회…최상목 대행 출석 new 랭크뉴스 2025.02.06
47841 창틀에 손목 묶어 환자 강박한 정신병원, 인권위 의뢰로 경찰 수사 new 랭크뉴스 2025.02.06
47840 한덕수 "계엄, 전부 다 반대해" new 랭크뉴스 2025.02.06
47839 인공지능 주무부처 과기정통부도 딥시크 접속 차단 new 랭크뉴스 2025.02.06
47838 대검차장 "김용현 출석 설득하려 통화…비화폰, 언론 보고 인지" new 랭크뉴스 2025.02.06
47837 권영세 “사전투표 재고할 필요 있어···의구심 없도록 제도 들여다봐야” new 랭크뉴스 2025.02.06
47836 권영세 “당 지지율 상승, 이재명 민주당에 나라 맡길 수 없다는 국민들 덕분” new 랭크뉴스 2025.02.06
47835 김현태 “‘150명 넘으면 안 된다고 하는데' 지시받아…의원인진 몰라” new 랭크뉴스 2025.02.06
47834 국가인권위 김용원 "대통령 탄핵하면 헌재 부수어 없애버려야" new 랭크뉴스 2025.02.06
47833 [속보] 김현태 "케이블타이 사람용 아냐, 국회 정문 봉쇄 용도" new 랭크뉴스 2025.02.06
47832 검찰, 선관위 부정 채용 의혹 28명 전원 불기소…“증거불충분” new 랭크뉴스 2025.02.06
47831 [속보] 707단장 “‘의원 끌어내라’ 사령관 지시, 부대원에게 들었다” new 랭크뉴스 2025.02.06
47830 이륙 전 비상구 손댄 승객… 대한항공 제주서 1시간 40분 지연 출발 new 랭크뉴스 2025.02.06
47829 인권위 김용원 “헌재 부숴 없애야” 파문…전한길 무료변론도 제안 [지금뉴스] new 랭크뉴스 2025.02.06
47828 "호기심에"…제주공항서 항공기 비상구 건드려 이륙 1시간 지연 new 랭크뉴스 2025.02.06
47827 “고학력자도 저임금 임시직”… 英서 고전하는 홍콩 이민자들 new 랭크뉴스 2025.02.06
47826 [속보]‘국회 군 투입 지휘’ 김현태 “국회 단전 지시 있었다” new 랭크뉴스 2025.02.06
47825 이재용 2심 무죄에 이복현 “공소담당자로써 사과…주주가치 보호 필요성 명확해져" new 랭크뉴스 2025.02.06
47824 [영상] 김현태 특전사 707단장 “사령관이 ‘150명 넘으면 안 된다고 하는데’ 말해” new 랭크뉴스 2025.02.06
47823 '딥시크 차단' 정부 부처 전방위 확산…금융기관도 동참(종합) new 랭크뉴스 2025.02.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