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4일(현지시간) 백악관 이스트룸에서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와 공동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AP연합뉴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국제사회가 강하게 비판하고 있는 ‘가자지구 소유’ 구상이 전방위적인 환영을 받고 있다고 5일(현지시간) 주장했다.
AFP통신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에서 열린 팸 본디 법무장관 취임식에 참석해 전날 자신이 내놓은 ‘가자지구 장악 구상’에 대한 국제사회 반응을 어떻게 생각하느냐는 취재진 질문을 받고 “모두가 그것을 좋아한다”고 답했다.
이어 그는 본디 장관 취임식 자리인 만큼 “(답하기) 적절한 때가 아니다”라며 추가 질문에는 답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