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지난해 12월 포로교환으로 석방된 러시아 군인들
[AP/러시아 국방부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모스크바=연합뉴스) 최인영 특파원 = 러시아와 우크라이나가 5일(현지시간) 각각 150명의 전쟁포로를 교환했다.

러시아 국방부는 이날 우크라이나에 억류됐던 러시아군 150명이 귀환했으며 그 대가로 러시아에 있던 우크라이나군 150명이 이송됐다고 밝혔다.

석방된 러시아군은 현재 모두 벨라루스에서 심리적·의료적 지원을 받고 있으며, 가족과 연락을 취하고 있다고 러시아 국방부는 설명했다.

또 이번 포로 교환이 아랍에미리트(UAE)의 인도주의적 중재로 이뤄졌다고 덧붙였다.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도 이날 텔레그램에서 양국이 총 300명 규모의 포로 교환을 단행했다고 밝히면서 "그들은 각기 전선의 다른 부문에 있었다. 일부는 2년 이상 잡혀 있었다"고 밝혔다.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의 포로 교환은 올해 들어 이번이 두 번째다. 앞서 양국은 지난달 15일 UAE의 중재로 각 25명의 포로를 본국으로 돌려보냈다.

[email protected]

연합뉴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47700 목줄 당겨 쿵쿵…학대 아니라던 ‘어둠의 개통령’ 결국 랭크뉴스 2025.02.06
47699 “나경원 해임, 용산 사모님 ‘잘됐다’고”…명태균발 카톡 랭크뉴스 2025.02.06
47698 '비행기 엔진'에서 팔굽혀펴기한 남성 랭크뉴스 2025.02.06
47697 출근길 '냉동고 한파' 서울 -11도…오후엔 눈까지 내린다 랭크뉴스 2025.02.06
47696 분노의 주먹…미 법정에서 용의자에게 달려든 피해자 가족 [잇슈 SNS] 랭크뉴스 2025.02.06
47695 [샷!] 故오요안나는 '근로자'인가 아닌가 랭크뉴스 2025.02.06
47694 부정선거 '망상' 법정서도‥"그래서 병력 보내" 랭크뉴스 2025.02.06
47693 예산 9억 끊겨… 국내 유일 중증외상 전문의 수련센터 문 닫는다 랭크뉴스 2025.02.06
47692 [아시안게임] 쇼트트랙 김건우·심석희, 500m 불참…혼계·중장거리 집중 랭크뉴스 2025.02.06
47691 '내란 혐의' 경찰 수뇌부·군 예비역 재판 오늘 시작 랭크뉴스 2025.02.06
47690 [불법사채 덫]③ 사채꾼 ‘야미킹’ 줄자 자살률도 ‘뚝’… 대부업체 97% 줄인 일본 비결은 랭크뉴스 2025.02.06
47689 [단독] 정부, 딥시크 접속 차단…"핵심정보 유출 가능성" 랭크뉴스 2025.02.06
47688 ‘허점 많은’ 난임지원 개정 건의했더니 “있는 것에 만족해라” [취재후] 랭크뉴스 2025.02.06
47687 ‘로또청약’ 래미안 원페를라, ‘그사세’에도 6만명 몰렸다 랭크뉴스 2025.02.06
47686 트럼프 “가자 구상 모두가 좋아해”…민주당 의원 “탄핵 추진” 랭크뉴스 2025.02.06
47685 국조특위, ‘구치소 현장 청문회’ 불발…오늘 3차 청문회 진행 랭크뉴스 2025.02.06
47684 약속한 듯 헌재서 입다문 사령관들… “심판엔 영향 없다” 분석 랭크뉴스 2025.02.06
47683 ‘산토끼’ 공략 매진 이재명, 진보 의제 내려 놓고 오른쪽으로 랭크뉴스 2025.02.06
47682 예정된 ‘힘돈사’의 길···그럼에도 ‘농촌’ 택한 청년들 [남태령을 넘어⑦] 랭크뉴스 2025.02.06
47681 전도사 또 구속‥수사 임박하자 '황당' 회견 랭크뉴스 2025.02.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