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정체불명의 허위 사실 반복 유포”
윤석열 대선후보 캠프 정책총괄지원실장을 지낸 신용한 전 서원대 교수가 지난 4일 국회에서 열린 ‘윤석열 정부의 비상계엄 선포를 통한 내란 혐의 진상규명 국정조사 특별위원회’ 청문회에 참고인으로 출석, 대통령실 무속 논란 관련 질의에 답하고 있다. 연합뉴스


대통령실은 5일 대통령실의 무속 논란과 관련한 제보를 받았다고 주장한 신용한 전 서원대 교수를 명예훼손 혐의로 고발했다.

대통령실은 이날 “신씨를 형법과 정보통신망법상 허위 사실에 의한 명예훼손죄로 고발 조치했다”며 “피고발인은 어제(4일) ‘윤석열 정부의 비상계엄 선포를 통한 내란 혐의 진상규명 국정조사 특별위원회’ 청문회와 여러 인터뷰를 통해 굿판 등을 운운하며 정체불명의 허위 사실을 반복적으로 유포해 대통령실의 명예를 훼손했다”고 밝혔다.

대통령실은 “악의적이고 무분별한 허위 사실 유포 행위에 대해 고발 조치와 함께 강한 유감을 표명한다”고 덧붙였다.

앞서 신 전 교수는 지난 4일 국회 내란 진상규명 국조특위 청문회에 출석해 대통령실이 지난해 10월 5대 명산에서 굿을 했다는 제보를 받았다고 주장했다. 그는 대통령실에서 근무한 역술인 출신 행정관이 대통령실 직원들과 윤석열 대통령 부부와의 궁합을 봐줬다는 제보도 받았다고 주장했다. 신 전 교수는 윤 대통령의 대선 캠프 정책총괄지원실장을 지냈다.

경향신문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47595 구준엽 아내 쉬시위안 ‘1200억 유산’ 어디로…대만 시끌 랭크뉴스 2025.02.05
47594 한방 70명 다닥다닥…美불법체류자, '철로 만든 지옥' 갈 판 랭크뉴스 2025.02.05
47593 ‘법원 난동 가담’ 전광훈 목사 특임전도사 윤모씨 구속 랭크뉴스 2025.02.05
47592 ‘부정선거론’ 황교안, 尹 내란죄 형사재판 변호인단 합류 랭크뉴스 2025.02.05
47591 '서부지법 난동' 2번째 사랑제일교회 특임전도사 구속(종합) 랭크뉴스 2025.02.05
47590 국방·외교·산업부, 딥시크 접속 차단…카카오 등도 '금지령'(종합3보) 랭크뉴스 2025.02.05
47589 '이재명이 틀렸다'… 비명계 3金 '李 약한 고리' 때리기 협공 랭크뉴스 2025.02.05
47588 “어머니는 정말 강했던 분…사랑해요 맘” 랭크뉴스 2025.02.05
47587 손발 안 맞는 尹 측‥발언 도중 마이크 뺏기도 랭크뉴스 2025.02.05
47586 트럼프 '가자 점령' 발언에 들끓는 아랍… "미국 '피의 전쟁' 휘말릴 것" 랭크뉴스 2025.02.05
47585 이진우 전 수방사령관 “윤, 계엄 당시 총 언급했다” 랭크뉴스 2025.02.05
47584 日 언론 “닛산, 혼다와 경영 통합 협상 중단키로” 랭크뉴스 2025.02.05
47583 외교·산업·국방부 ‘딥시크 차단’···한수원·카카오도 ‘금지령’ 랭크뉴스 2025.02.05
47582 [단독] 재계 "이재명, 52시간 양보 제안…4대그룹은 무응답" 랭크뉴스 2025.02.05
47581 모르겠다 답 못한다 했지만 이미 쌓여 있는 진술들 랭크뉴스 2025.02.05
47580 "ㅈㅌㅅㅂ 4인 각오" 여인형 폰서 발견…최재영 이름도 있었다 랭크뉴스 2025.02.05
47579 외교·국방·산업부, 딥시크 접속 차단…“생성형 AI 사용 유의 요청” 랭크뉴스 2025.02.05
47578 대만 최대 폭력조직 죽련방 두목 황사오천 사망 랭크뉴스 2025.02.05
47577 불경기에 “장사 못 해먹겠다”…1인 자영업자 6년 만에 감소 랭크뉴스 2025.02.05
47576 마이클 조던 아들 음주운전·마약소지 혐의로 체포 랭크뉴스 2025.02.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