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오늘 낮 서울 마포경찰서.

서울 서부지법 폭동 사태로 공동건조물침입 등 혐의를 받는 사랑제일교회 특임전도사 윤영보 씨가 구속영장 실질심사를 받기 위해 건물 밖으로 나옵니다.

수갑을 차고 포승줄에 묶인 윤 씨, 거리를 두고 자신을 촬영하고 있는 취재진을 보며 뭔가 읊조리더니 돌연 큰 소리로 웃습니다.

"와하하하하."

이후 차를 타고 법원으로 이동한 윤 전도사는 취재진을 만나 전광훈 씨와의 관련성을 부인했습니다.

전 씨가 이끄는 사랑제일교회 측에서 당시 시위 참여를 독려했느냐는 취재진의 질문에 윤 씨는 "민주당과 언론 등은 북한의 선동·사주에 의해 움직이는 조직이냐"고 반문했습니다.

전 씨의 선동이나 사주에 의해 움직인 것이 아니라는 뜻을 시사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전 씨 역시 기자회견을 열고 윤영보 씨와 긴밀한 관계가 아니라며 선을 그었습니다.

[전광훈/사랑제일교회 목사]
"특임전도사 그래서 내가 가서 확인해 보니까 특임전도사도 아니고 그냥 애국운동하기 위해서 서울로 온 사람입니다. 그래서 우리 교회를 다니고 있고 주차장에 다니면서 가끔 인사하면 인사할 정도. 이 정도의 관계지. 내가 무슨 뭐 아니 그런 애들하고 내가 그 저 대화할 군번입니까? 제가. 지금 나이가 지금 칠십이 넘은 원로목사인데"

'전광훈 전담팀'을 꾸린 경찰이 내란선동 혐의 피의자로 전 목사를 소환할 거라는 전망이 나오는 가운데, 전 목사와 전도사들 모두 서로 관계가 없다며 관련성을 부인하는 모습입니다.

MBC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47570 "서울이 도쿄보다 지저분하고 좁아"…한국 찾은 '중국인' 관광객들 '불만' new 랭크뉴스 2025.02.05
47569 '부정선거' 음모론, 또 법정에서도‥"그래서 병력 보내" new 랭크뉴스 2025.02.05
47568 유시민 “비명주자들 이재명 비판은 망하는 길로 가는 것” new 랭크뉴스 2025.02.05
47567 이진우 “윤석열, 계엄 당시 총 언급···소리 지르며 악썼다” new 랭크뉴스 2025.02.05
47566 "조태용, 미국인 줄"‥국정원 1·2인자와 엇갈린 윤 대통령 말 new 랭크뉴스 2025.02.05
47565 그 급한 시각에 격려 전화?‥인사 안 받은 윤 대통령 new 랭크뉴스 2025.02.05
47564 '부정선거' 주장 황교안, 尹 내란사건 형사재판 변호인단 합류 new 랭크뉴스 2025.02.05
47563 [속보] 외교·산업부, 딥시크 접속 차단 new 랭크뉴스 2025.02.05
47562 정연욱 “李 대표 위헌법률심판 제청 비겁” new 랭크뉴스 2025.02.05
47561 “끌어내라, 대통령 지시받았다” 곽종근 내일 헌재 ‘증인 신문’ [지금뉴스] new 랭크뉴스 2025.02.05
47560 "싹 잡아들여" 통화 전말 공개‥'체포' 메모도 new 랭크뉴스 2025.02.05
47559 김용현부터 홍장원까지…탄핵심판 증인 신문 하이라이트[뉴스토랑] new 랭크뉴스 2025.02.05
47558 [1보] 외교·산업부, 딥시크 접속 차단 new 랭크뉴스 2025.02.05
47557 [단독] 계엄 직후 조지호·이상민과 5번 통화 박현수, 치안정감 승진... "尹 옥중인사" new 랭크뉴스 2025.02.05
47556 서부지법 침입·생중계한 유튜버 구속영장 검찰서 기각 new 랭크뉴스 2025.02.05
47555 "학교 가야 하나요 말아야 하나요"…의대 25학번의 딜레마 new 랭크뉴스 2025.02.05
47554 가자지구 휴양지 만들겠다는 트럼프…북한 해안에도 관심 new 랭크뉴스 2025.02.05
47553 [단독] “성희롱 피해, 부친 도박”…사생활 정보가 군 내부망에 new 랭크뉴스 2025.02.05
47552 '내란 블랙박스'된 비화폰‥"'계엄 3인방'도 비화폰 받아" new 랭크뉴스 2025.02.05
47551 “비밀연애” “머리 들면 날아간다”···조기대선 말 못하는 친윤계의 딜레마 new 랭크뉴스 2025.02.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