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국회 내란 혐의 진상규명 국정조사 특별위원회가 서울 동부구치소를 찾아 김용현 전 국방부장관의 현장 청문회를 시도했지만 무산됐습니다.

국조특위는 김 전 장관의 현장 청문회를 위해 구치소 대회의실에 자리를 마련해두고, 김 전 장관이 수감 중인 건물에 찾아갔지만, 김 전 장관은 재판 준비 등의 이유로 출석을 거부한 걸로 전해졌습니다.

국회 내란국조특위 야당 간사인 더불어민주당 한병도 의원은 구치소에서 기자들과 만나 "현장조사에 부담을 느낄 수 있어 비공개로 인원도 5명으로 줄여서 하겠다고 했다"며 "구치소 안으로 들어가서 기다렸는데 현장에 나오지 않았다"고 설명했습니다.

안규백 특위 위원장은 "국민 여론과 국회를 무시하는 무례한 증인 태도에 깊은 유감을 표하지 않을 수 없다"며 "청문회의 동행명령을 거부하고, 출석하지 않는 증인에 대해 간사 간 협의를 거쳐 고발 조치하겠다"고 했습니다.

특위는 오늘 윤석열 대통령이 수감 중인 서울구치소와 여인형 전 방첩사령관이 있는 수도방위사령부 미결수용소의 현장 청문회도 시도할 예정이며, 국민의힘 소속 특위 위원들은 청문회 증인 채택 등을 두고 반발하며 현장 조사에 전원 불참했습니다.

MBC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47504 "트럼프가 尹 구원? 꿈 깨라"‥美 외교지 "그는 관심 없어" 랭크뉴스 2025.02.05
47503 중국의 '트럼프 관세 전쟁' 대응법은... "우리 때리면 너희도 아프다" 랭크뉴스 2025.02.05
47502 저축왕으로 거듭난 글로벌 Z세대 랭크뉴스 2025.02.05
47501 북극이 미쳤다? 평년보다 20도 높아…"한반도 덮친 혹한 원인" 랭크뉴스 2025.02.05
47500 "尹, 혼자 운동하며 매일 접견"…'구치소 청문회' 허탕친 국조특위 랭크뉴스 2025.02.05
47499 "거짓말" VS "이상한 사람" … 난장판된 전북 도민과의 대화 랭크뉴스 2025.02.05
47498 [단독] 검, 여인형 휴대폰서 “ㅈㅌㅅㅂ 4인은 각오” “최재영” 메모 확보 랭크뉴스 2025.02.05
47497 “첫 IPO 대어였는데”…LG CNS 상장 첫 날 10% 급락 랭크뉴스 2025.02.05
47496 LG CNS마저 공모가 밑돌았다… 계속되는 새내기주 한파 랭크뉴스 2025.02.05
47495 [단독] 여인형, 계엄해제 전 “자료 잘 지우라”…불법인지 정황 랭크뉴스 2025.02.05
47494 이재명 “재판 지연 없이 신속히 끝날 것” 랭크뉴스 2025.02.05
47493 尹·김용현 '구치소 청문회' 불발‥"법적조치 취할 것" [현장영상] 랭크뉴스 2025.02.05
47492 트럼프, 여성스포츠에 트랜스젠더 출전 금지…곧 행정명령 서명 랭크뉴스 2025.02.05
47491 '연봉 60억 포기' 전한길 "아내가 집 나가려 해…尹 복귀하면 일상 돌아갈 것" 랭크뉴스 2025.02.05
47490 [단독] 경찰, ‘서부지법 폭력 난입’ 유튜버 ‘김사랑 시인’ 구속영장 신청 랭크뉴스 2025.02.05
47489 윤 대통령·김용현 협조 거부에 구치소 현장조사 무산…야당 “고발 조치” 랭크뉴스 2025.02.05
47488 올해에만 주가 '40%' 오르며 경쟁자 없는 '이 회사'…"지금이라도 들어갈까요?" 랭크뉴스 2025.02.05
47487 尹·홍장원 그날밤 통화의 진실…단서는 '문 잠근' 경호처에 있다 랭크뉴스 2025.02.05
47486 한동훈 등판 초읽기…친한계, 조기대선 가능성에 기대감 랭크뉴스 2025.02.05
47485 삼성, 반도체 위기에도 12.6만명 신규 채용…"고용 1위" 랭크뉴스 2025.02.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