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일본 파나소닉홀딩스가 TV사업을 철수·축소하는 방안을 고려중 인 것으로 알려졌다.

5일 아사히신문과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에 따르면 구스미 유키 파나소닉홀딩스 사장은 전날 온라인 기자회견에서 TV와 산업용 기기 등 채산성이 좋지 않은 4개 사업을 지목해 수익이 적고 성장 가능성도 보이지 않는다며 철수 의사를 밝혔다.

구스미 회장은 이들 사업에 대해 2027년 3월까지 수익이 개선되지 않으면 사업 철수와 매각 등을 포함한 근본적 대책을 강구하겠다고 언급하고 “그룹에서 배제할 각오가 있다”고 말했다.

이어 “현재 매각에 응하려는 기업은 없다”며 “다양한 수단을 생각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파나소닉은 1952년 TV를 처음 판매했고 1960년에는 컬러 TV를 선보여 일본 내 TV 보급 확대에 기여했다.

2000년대 이후 패널 공장에 대규모 투자를 했으나 중국과 대만 제품 등에 밀리면서 부진을 겪었다.

향후 파나소닉홀딩스는 TV 사업 등을 정리하고 항공기 오락·통신 시스템과 전기차 배터리, 기업용 정보통신(IT) 서비스 등에 집중할 방침이다.

한경비즈니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47488 올해에만 주가 '40%' 오르며 경쟁자 없는 '이 회사'…"지금이라도 들어갈까요?" 랭크뉴스 2025.02.05
47487 尹·홍장원 그날밤 통화의 진실…단서는 '문 잠근' 경호처에 있다 랭크뉴스 2025.02.05
47486 한동훈 등판 초읽기…친한계, 조기대선 가능성에 기대감 랭크뉴스 2025.02.05
47485 삼성, 반도체 위기에도 12.6만명 신규 채용…"고용 1위" 랭크뉴스 2025.02.05
47484 머스크 vs 오픈AI, 결국 법정서 만난다... '영리기업 전환' 제동 걸리나 랭크뉴스 2025.02.05
47483 이국종 같은 의사 키우는데…예산 9억 끊겨 수련센터 문닫는다 랭크뉴스 2025.02.05
47482 [단독] 한수원·한전KPS, 중국 딥시크 금지령 랭크뉴스 2025.02.05
47481 전한길, 내란선동으로 고발당해…'尹 국민변호인단'도 가입(종합) 랭크뉴스 2025.02.05
47480 남해군서 주민이 돌보던 고양이 공기총 맞아 숨져···70대 엽사 경찰 수사중 랭크뉴스 2025.02.05
47479 고환율·유가·金배추가 밀어올린 1월 물가… 5개월만에 상승률 2%대로 랭크뉴스 2025.02.05
47478 “반년치 공모주 이익 날렸다”… LG CNS 청약 개미, 상장 첫날 평가손 340억원 랭크뉴스 2025.02.05
47477 1타강사 조정식 "학생들에 정치적 견해 주입 옳지 않아"...전한길 의식? 랭크뉴스 2025.02.05
47476 민주 "전광훈, 폭력·테러 부추겨"…경찰 고발키로(종합) 랭크뉴스 2025.02.05
47475 “큰기러기 다리에 막대기 묶어 땅 박고 4시간…자루에 포획도” [이런뉴스] 랭크뉴스 2025.02.05
47474 현대차 제치고 세계3위 노리던 혼다·닛산 통합, 사실상 결렬 랭크뉴스 2025.02.05
47473 윤석열, 궤변으로 부하들 공격···‘거짓말쟁이’로 몰아 랭크뉴스 2025.02.05
47472 내란 국조특위, 구치소 현장 청문회 불발···‘불참’ 윤석열·김용현 등 고발 예고 랭크뉴스 2025.02.05
47471 김동연 "조기 대선 때 등판할 경쟁력 있는 여당 후보? 없다" 랭크뉴스 2025.02.05
47470 5분 즐기고 '15억' 날벼락? 운전자 학교 찾아오더니‥ 랭크뉴스 2025.02.05
47469 韓에 '범죄 소굴' 만들었다…베트남인 드나들던 '수상한 클럽' 정체 랭크뉴스 2025.02.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