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이 1월23일 서울 종로구 헌법재판소에서 열린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 4차변론에 증인으로 출석해 발언하고 있다. 헌법재판소 제공

내란중요임무종사 혐의로 구소 기소돼 재판을 받는 김용현 전 국방부장관이 서부지법 난동 사태와 관련해 구속된 피의자들에게 영치금을 입금했다고 변호인단이 밝혔다.

5일 김 전 장관의 변호인단에 따르면, 김 전 장관은 서부지법 난동 사태로 구속된 피의자들의 영치금 계좌 총 30여곳에 영치금을 입금했다. 변호인단은 “김 전 장관은 ‘법원의 잘못된 판결로 촉발된 사태에 분노한 애국청년들의 구국정신에 뜻을 같이한다’ 말씀하셨다”면서 “김 전 장관이 입금하는 영치금은 국민께서 김 전 장관에게 보내주신 영치금과 개인 사비를 모아 보내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변호인단은 김 전 장관의 옥중서신도 공개했다. 해당 서신에서 김 전 장관은 “애국청년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고자 애국 국민께서 보내주신 소중한 영치금을 이분들과 나누고자 한다”며 “부디 60여분의 애국 전사들이 조속히 풀려나서 애국 국민의 구국대열에 함께 할 수 있도록 많은 기도와 성원을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

한겨레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47395 [속보]박현수 행안부 경찰국장, 치안정감 승진…대통령실·총리실 파견자도 승진 랭크뉴스 2025.02.05
47394 역공 나선 최윤범 "영풍 거버넌스 문제 심각…집중투표제 도입" 랭크뉴스 2025.02.05
47393 “아무 일도 안 일어났다” 발언에 정청래 ‘재판장님!’ 하더니… [지금뉴스] 랭크뉴스 2025.02.05
47392 김경수 "차기 정부 출범 전 계엄방지 원포인트 개헌 필요" 랭크뉴스 2025.02.05
47391 김용현 "애국전사"…'서부지법 난동' 구속 30여명에 영치금 랭크뉴스 2025.02.05
47390 한은 총재, 청문회 나와 “환율 상승분 70원 중 30원은 계엄 영향” [지금뉴스] 랭크뉴스 2025.02.05
47389 “중국산에 밀렸다” 日 파나소닉 TV사업 철수 검토 랭크뉴스 2025.02.05
47388 [단독] 170억 빌려 쓰고 “돈 못 갚는다” 파산 신청하는 강남 아파트 랭크뉴스 2025.02.05
47387 “정치 성향 다르면 연애·결혼 안 해” 58%…“술자리도 싫어” 33% 랭크뉴스 2025.02.05
47386 트럼프 ‘구조조정’ 공세에 연방공무원 2만명 퇴직 신청…USAID는 ‘강제 휴직’ 통보 랭크뉴스 2025.02.05
47385 ‘파오차이 찌개 먹었어요’ 쓴 中 출신 아이돌…서경덕 “정말 잘못한 일” 랭크뉴스 2025.02.05
47384 부영의 ‘자녀 1명당 1억’ 출산 장려금, 지난해 28억 지급 랭크뉴스 2025.02.05
47383 내란 혐의 국조특위 구치소 현장 조사…여야, ‘윤석열·이재명’ 공방 랭크뉴스 2025.02.05
47382 전한길 “아내가 집 나가려고 해… 2030 제자 위해 희생” 랭크뉴스 2025.02.05
47381 배현진, 故 오요안나 사건에 "MBC, 괴롭힘 쉬쉬하는 사내 문화" 랭크뉴스 2025.02.05
47380 [정책 인사이트] 아이 낳고 85% 산후조리원 이용… 평균 12.6일 머물며 286만원 랭크뉴스 2025.02.05
47379 이재명, 尹 향해 “내란사태 희화화 정신차리길… 나라 망할 뻔했다” 랭크뉴스 2025.02.05
» »»»»» 김용현, ‘서부지법 난동’ 구속 30여명에 영치금…“애국청년” 랭크뉴스 2025.02.05
47377 10억치 마약 전국 풀렸다… 집단투약 온상 된 ‘外 전용’ 업소 랭크뉴스 2025.02.05
47376 헌재, 尹 탄핵심판에 '건강 이유 불출석' 조지호 다시 부른다 랭크뉴스 2025.02.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