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앵커]

윤석열 대통령의 구속영장심사가 종료되면서 윤 대통령은 다시 서울구치소로 돌아와 심사 결과를 기다리게 됩니다.

서울 구치소에 나가있는 취재기자 연결하겠습니다.

김보담 기자, 윤 대통령 구속심사가 생각보다 일찍 끝났습니다. 현장 분위기는 어떻습니까?

[리포트]

네, 심사를 마친 윤석열 대통령이 이곳 서울 구치소로 이동하고 있다는 소식이 들리자, 윤석열 대통령 지지자들은 구치소 정문 앞에 모여 윤 대통령 이름을 연호하고 있습니다.

구치소 뒷편에는 진보단체 집회 참가자들이 모여 윤석열 대통령 구속을 외치고 있습니다.

윤 대통령은 이곳 서울구치소 구인 피의자 대기실에서 대기하며 심사 결과를 기다릴 예정입니다.

심사 결과는 이르면 오늘 늦은 밤 나올 가능성이 큰데, 경찰은 윤 대통령 지지단체가 더 모여들 가능성이 있어 긴장을 늦추지 않고 있습니다.

앞서 3시간 반 전인 오후 1시 25분 윤석열 대통령은 법무부 호송용 차량을 타고 이곳 서울구치소를 출발했습니다.

윤 대통령이 탄 호송 차량이 구치소 정문을 통과하자 윤 대통령 지지자들은 "기각", "대통령 힘내세요" 등을 외치며 환호하기도 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경호차량의 호위를 받으며 서부지법으로 향했고, 30분 만에 법원에 도착했습니다.

서울구치소에 구금된 지 사흘만에 구치소 밖을 나선 건데요.

체포 당일 공수처 조사를 받은 이후 3일 내내 건강과 경호상 이유를 들며 수사기관 조사를 거부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오늘 구속영장 실질심사에도 출석하지 않을 것이란 예측이 많았지만, 오늘 오전 변호인들과 접견한 뒤 출석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지금까지 서울구치소에서 KBS 뉴스 김보담입니다.

■ 제보하기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email protected]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네이버, 유튜브에서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KB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39984 4시간50분 만에 끝난 尹 영장심사…朴 전 대통령은 8시간40분(종합) 랭크뉴스 2025.01.18
39983 [속보]윤석열 지지자들, 법원 떠나는 공수처 차량 포위해 파손 랭크뉴스 2025.01.18
39982 윤 대통령 구치소에서 구속 심사 결과 대기‥이 시각 서울구치소 랭크뉴스 2025.01.18
39981 화장실서 'OO' 같이 썼을 뿐인데 전염병 걸린다고?…조사 결과에 '화들짝' 랭크뉴스 2025.01.18
39980 "또 싸워?" 가족갈등 부르는 가장 큰 원인, '경제적 문제' 아니었다 랭크뉴스 2025.01.18
39979 [속보]尹 지지자들, 공수처 차량 흔들며 위협 랭크뉴스 2025.01.18
39978 尹지지자 "경찰 밀어내자" 10차선 점거…법원 월담 17명 체포 랭크뉴스 2025.01.18
» »»»»» 구속 여부 이르면 오늘 늦은 밤 결정…이 시각 서울구치소 랭크뉴스 2025.01.18
39976 [속보]윤석열 지지자들, 법원 떠나는 공수처 차량 막고 부쉈다 랭크뉴스 2025.01.18
39975 일요일 낮 최고 5~13도 ‘포근’… 미세먼지는 ‘나쁨’ 랭크뉴스 2025.01.18
39974 [속보] 尹대통령 탑승 호송차, 서울구치소 도착…결과 대기 랭크뉴스 2025.01.18
39973 [타임라인] 尹 12·3 비상계엄 선포부터 구속영장 실질심사까지 랭크뉴스 2025.01.18
39972 尹대통령 구속심사 4시간 50분 만에 종료…변호인 "尹 성실하게 설명" 랭크뉴스 2025.01.18
39971 尹 대통령, 서울구치소에 도착… 영장심사 결과 기다려 랭크뉴스 2025.01.18
39970 영장심사 4시간40분만 종료…"尹, 사실관계 등 성실히 답변" 랭크뉴스 2025.01.18
39969 [속보]윤석열 구속심사 4시간30분 만에 끝…40분 항변 뒤 마지막 5분 최종 발언도 랭크뉴스 2025.01.18
39968 대전 유명 빵집 성심당, 온라인몰 이어 SNS 계정도 해킹 당해 랭크뉴스 2025.01.18
39967 [속보] 윤 대통령 탑승 호송차, 서울구치소로 이동 랭크뉴스 2025.01.18
39966 尹 구속심사 약 5시간 만에 종료…구치소로 돌아가 결과 대기 랭크뉴스 2025.01.18
39965 서울 관악 신림동 아파트 상가에서 불‥50여 명 대피 랭크뉴스 2025.01.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