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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강력한 정통성과 막강한 왕권으로 신하들을 휘어잡고
환국을 일삼던 제19대 조선 임금 숙종
그 성격도 매우 까탈스럽다고 기록되어있다.

숙종 치세 말년 어느날
그는 궁 후원을 거닐다가
축 늘어진 고양이 한마리를 보게 된다.

그 고양이는 숙종한테 다가가 엥기기 시작하고
숙종은 그 고양이와 새끼와 함께 2마리의 고양이를 거두게 되는데
어미는 '금덕', 새끼는 '금손'으로 이름을 짓는다.

여기서 조선국왕을 알아보고 집사로 간택하는금덕이와 금손이의 지리는 선구안을 확인할 수 있다.
아마 역대 한국에 존재했던 길고양이 중 가장 역대급 집사간택이아니었을까 생각된다
그러나 얼마 후 어미고양이 금덕이는 바로 죽게되고숙종은 슬퍼하며 시까지 지어줬다고 한다.
그리고 숙종은 남은 새끼고양이 금손이를 더욱애지중지 키우게 된다.

보통의 길냥이었다면 꿈도 못 꿀 궁궐생활을 즐기면서
금손이는 의리있게 숙종만 따랐다고 전해진다.
실제 다른 사람들은 거들떠 보지도 않았다고 한다.

숙종은 침전에서 잘때나, 밥을 먹을때나, 서책을 읽을때나
정전에서 서인, 남인, 소론, 노론이 박터지게 싸울때도
항상 금손이를 데리고 다녔고 품에 안고 쓰다듬었다고 한다.



그러다가 1720년 숙종은 금손이를 남겨놓고 승하한다.
신기한 것은 금손이가 숙종이 죽은 이후
마치 숙종을 그리워하기라도 하듯
먹을 것은 입도 대지않고 슬프게 울기만 했다는 것이다.
그러다가 금손이는 결국
20여일 뒤에 숙종의 뒤를 따라 무지개 다리를 건너게 된다.



숙종의 비 인원왕후와 궁궐사람들은금손이의 충정을 애틋하게 여겨
숙종임금의 상여와 함께 장례를 치르고숙종 릉 옆에 묻어주었다고 한다.

실제 노론의 당수였던 송시열에게 거침없이 사약내리고
왕비 번갈아가면서 폐위시키고신하들 갖고 놀며, 환국 일삼던 숙종이
고양이 쓰다듬으면서 정사를 돌봤다는게 감히 상상은 잘 가진 않지만..
어쨌든 고양이에게만큼은 진심이었던 숙종이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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