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학부모 학폭 주장하며 경찰 신고…가해자 특정 안 돼


초등학교 교실
[연합뉴스 자료사진으로 해당 기사와 관계없음]


(춘천=연합뉴스) 양지웅 기자 = 강원지역 한 초등학생이 누군가 가방 속에 숨긴 칼날에 크게 다쳐 응급실 치료를 받았다.

8일 연합뉴스 취재를 종합하면 지난달 28일 오후 도내 한 초등학교에 다니는 10대 A양이 하교 후 가방에서 연필을 꺼내다 떨어진 칼날에 다리를 깊게 찔렸다.

떨어진 칼날은 총 5개로 문구용 나이프로 조사됐다.

A양은 당시 상처가 깊고 2시간가량 지혈이 되지 않아 응급실에서 봉합 치료를 받았다.

A양의 부모는 이달 1일 담임교사에게 해당 사건을 알렸고, 교사는 같은 반 학생들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했으나 칼날을 A양 가방에 숨긴 학생은 특정되지 않았다.

이튿날 A양 부모는 이 일을 경찰에 신고했고 가해자가 특정되지 않았으나 학교폭력 사안으로도 교육 당국에 신고했다.

교육 당국 관계자는 "학교폭력 사안을 접수했다"며 "경찰이 수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연합뉴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45449 32년 간 뉴스 녹화해 7만개 테이프 남긴 ‘진실의 이면 기록자’ 랭크뉴스 2024.07.20
45448 'BTS 성병 이름' 조롱했던 아르헨 부통령, 이번엔 佛국대팀 비하 랭크뉴스 2024.07.20
45447 수질 논란 잠재우려 센강에 ‘풍덩’…우려 여전한 이유는? [특파원 리포트] 랭크뉴스 2024.07.20
45446 그날, “한 사람의 격노”로 “수많은 사람이 범죄”…해병의 죽음 1년 랭크뉴스 2024.07.20
45445 트럼프 피격 6일 만에…협박글 올린 남성 미국서 체포 랭크뉴스 2024.07.20
45444 국민의힘 "동물국회 시연 '尹탄핵 청문회', 탄핵 간보기" 랭크뉴스 2024.07.20
45443 "유공자 공무원 할당 반대" 방글라 시위 격화... "사망자 100명 넘어" 랭크뉴스 2024.07.20
45442 젤렌스키와 통화한 트럼프 “우크라이나 전쟁 끝낼 것” 랭크뉴스 2024.07.20
45441 국민의힘, 윤 탄핵 청문회에 "민심 명분으로 내세운 탄핵 간보기" 랭크뉴스 2024.07.20
45440 “우크라이나 전쟁 끝낼 것”…트럼프, 젤렌스키와 통화 랭크뉴스 2024.07.20
45439 민주 당대표 제주 경선서 이재명 82% 압승 랭크뉴스 2024.07.20
45438 민주 당대표 제주경선…이재명 82% 압승, 김두관 15% 랭크뉴스 2024.07.20
45437 軍, 대북 확성기 방송 사흘째…“노예 삶에서 탈출하라” 랭크뉴스 2024.07.20
45436 강원 인제군 서화면 도로서 낙석 사고‥차량 통제 랭크뉴스 2024.07.20
45435 24조 체코 잭팟에 뜨는 尹 '밍글링 외교'…참모들이 전한 뒷얘기 랭크뉴스 2024.07.20
45434 농식품부 “호우로 축구장 1900개 면적 농작물 피해” 랭크뉴스 2024.07.20
45433 “전공의 새로 뽑아도 교육 거부”…전공의 모집 보이콧하는 교수들 랭크뉴스 2024.07.20
45432 민주당 당 대표 경선 시작‥제주에서 이재명 82% 압승‥김두관 15% 랭크뉴스 2024.07.20
45431 타임스스퀘어 광고판도 꺼졌다…전세계 IT 대란 피해 속출 랭크뉴스 2024.07.20
45430 청년임대주택에 성범죄자가?… 뒤늦게 알게된 주민 반발 랭크뉴스 2024.07.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