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갈비뼈 골절로 입원 중이므로 도주 우려 적다는 판단

경찰이 서울 시청역 인근 역주행 사고 운전자 차모(68)씨에 대해 출국금지를 신청했으나 검찰이 승인하지 않았다.

5일 법조계에 따르면 경찰이 지난 4일 신청한 차씨의 출국금지에 대해 검찰은 미승인 결정을 내렸다. 경찰이 출국금지를 신청하면 검찰의 승인을 거쳐 법무부가 최종 결정을 내린다.

검찰은 차씨가 갈비뼈 골절로 병원에 입원하고 있어 도주할 우려가 있다고 보기 어렵다는 점을 고려해 미승인 결정을 내린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경찰은 차씨에 대한 체포영장을 신청했으나 서울중앙지법은 “출석에 응하지 않을 이유가 있다거나 체포의 필요성을 단정하기 어렵다”며 기각했다.

차씨는 지난 1일 서울 중구 웨스틴조선호텔 지하 주차장에서 제네시스 G80 차량을 몰고 나오다가 일방통행 도로를 200m 넘게 역주행했다. 사고로 9명이 사망하고 6명이 다쳤다. 차씨는 “사고 당시 브레이크를 밟았으나 딱딱했다”며 차량 결함을 사고 원인으로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국민일보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45005 한국 상위 0.0001%, 1인당 부동산 ‘835억어치’ 보유 중 new 랭크뉴스 2024.07.09
45004 여성에 성병 옮긴 K리그 현역선수…"미필적 고의 인정" 檢 송치 new 랭크뉴스 2024.07.09
45003 기후동행카드 '청년 할인 환급' 신청하세요…1개월당 7천원 new 랭크뉴스 2024.07.09
45002 경찰 “시청역 사고 운전자, 일방통행 몰랐다 진술” new 랭크뉴스 2024.07.09
45001 "한동훈, 유승민 길 간다" 홍준표에…유승민 '코박홍' 사진 올렸다 new 랭크뉴스 2024.07.09
45000 “해외여행 못 가면 개근거지?”... 외신도 주목했다 new 랭크뉴스 2024.07.09
44999 맥주 거품에 숨겨진 비밀…화려한 향과 깊은 맛 담긴 '이력서' new 랭크뉴스 2024.07.09
44998 권익위, 김 여사 가방 수수 의혹 ‘종결 처리’ 의결서 공개 new 랭크뉴스 2024.07.09
44997 경찰 "역주행 운전자, 일방통행 몰랐다고 진술…내일 2차 조사" new 랭크뉴스 2024.07.09
44996 정부, '채상병 특검법' 재의요구안 의결…거부권 수순 new 랭크뉴스 2024.07.09
44995 이재명, 내일 오전 민주당 당대표 출마 선언 new 랭크뉴스 2024.07.09
44994 정부, 윤 대통령에게 '채 상병 특검법' 거부권 행사 건의 new 랭크뉴스 2024.07.09
44993 [속보] 채상병 특검법 ‘거부권 건의안’ 의결…대통령 재가만 남았다 new 랭크뉴스 2024.07.09
44992 '성추행 피소' 국힘 대전 시의원, 징계 피하려 '팩스 탈당' new 랭크뉴스 2024.07.09
44991 ‘9만 전자’ 되면 어디까지…삼성전자 시가총액 700조 돌파 new 랭크뉴스 2024.07.09
44990 [속보] 채상병 특검법 재의요구안, 국무회의 통과 new 랭크뉴스 2024.07.09
44989 성병 옮긴 K리그 선수‥상해 혐의로 검찰 송치 new 랭크뉴스 2024.07.09
44988 [속보]경찰 “시청역 사고 피의자, 일방통행 몰랐다 진술” new 랭크뉴스 2024.07.09
44987 국민의힘 "'김영란법' 식사비 기준 5만 원으로 올려야" 제안 new 랭크뉴스 2024.07.09
44986 "대세는 가성비 여행"...'변방에서 중심으로' 날아오른 LCC[LCC ‘주류’가 되다①] new 랭크뉴스 2024.07.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