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서울 전세가격은 59주 연속 상승

서울 아파트값이 15주 연속 상승세를 보였다. 서울 아파트 전세가격은 59주 연속 상승했다.

서울 남산에서 바라본 아파트 단지. /뉴스1

4일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7월 첫째 주(지난 1일 기준) 서울 아파트 가격은 전주보다 0.2% 올랐다. 지난주(0.18%) 대비 상승폭이 확대됐다.

자치구별로 서초구(0.31%)는 반포·잠원동 등 대단지 위주로, 송파구(0.27%)는 잠실·문정동 등 주요단지 위주로, 영등포구(0.23%)는 여의도·대림동 위주로, 양천구(0.21%)는 목·신정동 등 주요단지 위주로, 강남구(0.19%)는 역삼·개포동 위주로 상승했다.

강북에서는 성동구(0.59%)는 옥수·행당동 등 대단지 위주로, 용산구(0.35%)는 도원·이촌동 위주로, 마포구(0.33%)는 신공덕·염리동 위주로, 서대문구(0.26%)는 남가좌·북아현동 위주로, 은평구(0.21%)는 불광·진관동 등 중소형 규모 위주로 상승했다.

한국부동산원은 “가격상승 기대감으로 인해 매수심리가 회복됐다”며 “선호단지뿐만 아니라 인근 단지에서도 상승거래가 발생하고 매도희망가격이 지속 상승하는 등 상승폭이 확대됐다”고 설명했다.

한편 전국 아파트값은 0.03% 올라 전주(0.01%) 대비 상승폭이 커졌다. 수도권도 0.1% 올라 전주(0.07%) 대비 상승폭이 확대됐고, 지방은 0.04% 내려 전주(-0.05%) 대비 하락폭이 축소됐다.

경기는 이번 주 0.05% 올라 지난주(0.02%)보다 상승폭이 커졌고, 인천은 0.05% 올라 지난주(0.06%)보다 상승폭이 줄었다.

경기는 과천(0.44%), 성남 분당구(0.32%), 부천 원미구(0.16%), 부천 오정구(0.14%), 군포(0.13%), 시흥(0.13%) 등이 상승세였다. 인천은 중구(0.10%), 남동구(0.07%), 서구(0.07%), 계양구(0.05%), 연수구(0.04%) 등이 상승세였다.

전국 아파트 전세가격은 전주 대비 0.05% 올라 지난주(0.04%) 대비 상승폭이 확대됐다. 수도권(0.12%→0.12%)은 상승폭을 유지했고, 서울(0.19%→0.2%)은 상승폭이 커졌다. 지방(-0.03%→-0.02%)은 하락폭이 축소됐다.

한국부동산원은 “서울 전세시장은 매물이 부족한 선호단지를 중심으로 상승거래가 이어지고 있다”며 “꾸준한 전세 수요의 영향으로 인근 단지 및 구축에서도 거래가격이 상승하는 등 서울 전체 상승폭이 확대됐다”고 설명했다.

조선비즈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 »»»»» 서울 아파트값 15주 연속 상승세… “가격상승 기대에 매수심리 회복” 랭크뉴스 2024.07.04
38456 수자원공사 정수장서 나홀로 작업 근로자 구조물서 숨진 채 발견(종합) 랭크뉴스 2024.07.04
38455 [속보] 방통위원장 이진숙·환경부장관 김완섭·금융위원장 김병환 지명 랭크뉴스 2024.07.04
38454 출국하려던 대한항공 승무원, 가방에 실탄 나왔다 '경악' 랭크뉴스 2024.07.04
38453 “테슬라처럼 가즈아”… 나이키 급락에 개미는 820억 ‘줍줍’ 랭크뉴스 2024.07.04
38452 日 수도권 앞바다서 규모 5.4 지진 발생… 쓰나미 우려 없어 랭크뉴스 2024.07.04
38451 '명품백 전달' 최재영 목사, 스토킹 혐의 고발돼 경찰 조사 랭크뉴스 2024.07.04
38450 "댕댕이 찾아주면 1280만원" 견주 왜 거액 걸었나봤더니... 랭크뉴스 2024.07.04
38449 송도 신축 아파트를 5억 대에…로또 청약 또 나온다 랭크뉴스 2024.07.04
38448 반도체 패키징 독식하는 대만… TSMC·ASE, 韓과 격차 더 벌린다 랭크뉴스 2024.07.04
38447 '시청역 참사' 운전자 체포영장 기각…"필요성 단정 어려워" 랭크뉴스 2024.07.04
38446 [속보] 법원, ‘시청역 참사’ 운전자 체포영장 기각 랭크뉴스 2024.07.04
38445 발 다 뗐는데도 급발진 안 멈추면…전문가들이 알려주는 대처법 랭크뉴스 2024.07.04
38444 [속보] ‘사상자 16명’ 시청역 가해자 체포영장 기각 랭크뉴스 2024.07.04
38443 환자들 거리 나왔다…"뇌종양·희귀병에도 진료·수술 거부당해"(종합) 랭크뉴스 2024.07.04
38442 오스트리아 성당 전시 '출산하는 성모상' 신성모독 논란 속 훼손 랭크뉴스 2024.07.04
38441 롤스로이스남에 마약준 의사, 상습이었다…28명에 549차례 투약 랭크뉴스 2024.07.04
38440 ‘해병대원 특검법’ 필리버스터 20시간 넘어…이 시각 국회 랭크뉴스 2024.07.04
38439 [속보] '시청역 참사' 운전자 체포영장 기각…"필요성 단정 어려워" 랭크뉴스 2024.07.04
38438 더 불행해진 한국인들…국민 74% "최근 1년 정신건강 문제 경험" 랭크뉴스 2024.07.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