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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우 기다리는 해병
(예천=연합뉴스) 윤관식 기자 = 지난해 7월 19일 오전 경북 예천군 호명면서 수색하던 해병대원 채상병(당시 일병)이 급류에 휩쓸려 실종된 가운데 해병대 전우들이 침울한 표정으로 구조 소식을 기다리고 있다. 2023.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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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연합뉴스) 김선형 기자 = 경찰이 해병대 채상병 사건 수사 결과 발표를 앞두고 5일 민간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수사심의위원회를 개최한다.

4일 경북경찰청에 따르면 5일 오후 2시께 경북경찰청 청사 내에서 수사심의위원회가 열린다.

심의위원회는 전문가 10∼11명으로 구성됐다. 법학계 등 민간 전문가인 외부 위원과 경찰 소속 내부 위원으로 구성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공정한 심의를 위해 위원장을 제외한 나머지 위원들의 신상정보를 공개하지 않았다.

수사 결과는 수사심의위의 정책 자문을 거쳐 오는 9∼11일께 발표될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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