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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강릉시 경포해수욕장이 30일 개장 이틀째를 맞았으나 흐리고 바람이 부는 등 궂은 날씨로 피서객이 많지 않아 비교적 한산한 모습이다. 연합뉴스

전국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제주도를 중심으로 남부지역에 장맛비가 내리는 날씨가 될 것으로 보인다. 기온은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낮 최고 30도 이상, 최고 체감온도로는 31도 이상 올라 더울 것으로 예상된다.

기상청은 1일 제주도에서는 종일 비가 내리고 남해안에서는 늦은 오후부터, 전남과 경남권 곳곳에는 늦은 밤부터 비가 시작돼 2일까지 이어질 것이라고 예보했다. 이날 늦은 오후부터 저녁 사이 경기 동부와 강원 내륙·산지에는 대기 불안정으로 5~20㎜ 가량의 소나기가 내리는 곳도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기상청은 2일 전국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새벽부터 충청권에 비가 시작되고, 오전부터 수도권과 강원도에도 비가 시작돼 전국에 장맛비가 내릴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제주도와 전남권, 경남권에는 이미 많은 비가 내린 가운데 다시 강한 비와 많은 비가 예상돼, 저지대 침수, 산사태 등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고 기상청은 당부했다.

제주도에는 1일 오후부터 2일 오전 사이, 전남권과 경남권에는 2일 새벽부터 오전 사이에 시간당 30~50㎜의 강한 비가 집중되는 곳이 있을 것이라는게 기상청의 예측이다.

1일 전국의 낮 최고기온은 26~32도의 분포를 보인다. 주요 지역의 예상 낮 최고기온은 서울 31도, 부산 27도, 대구 32도, 대전·광주 31도 등이다. 대기질은 비가 내리고 대기 확산이 원활해 전국 모든 권역에서 미세먼지 농도가 ‘좋음’~‘보통’ 수준을 나타낼 전망이다.

한겨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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