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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오전 8시쯤, 경기 수원시 파장동에서 도로를 달리던 25인승 마을버스가 가건물을 들이받았습니다.

이 사고로 버스 기사인 60대 남성과 승객 11명이 부상을 입어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버스가 돌진한 가건물은 환경미화원 쉼터로 사용되던 곳으로, 사고 당시에는 안에 아무도 없었습니다.

경찰은 버스 기사가 음주운전을 하지는 않은 것으로 확인했으며, 남성이 치료를 마치는 대로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예정입니다.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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