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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피습 사건 당시 경찰이 현장을 제대로 보존하지 않았다는 의혹과 관련해 부산 강서경찰서를 압수수색하고 있습니다.

공수처는 오늘 오전 9시부터 부산 강서구 명지동 강서경찰서에 수사관 5명을 보내 자료를 확보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은 지난 1월 이 대표 피습 직후 경찰이 사건 현장을 보존하지 않고 물청소를 해 범행 현장을 훼손하고 증거를 인멸했다며 옥영미 전 강서경찰서장과 우철문 부산경찰청장을 공수처에 고발했습니다.

앞서 공수처는 지난달 27일 옥 전 서장을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현장을 정리한 경위 등을 조사했습니다.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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